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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주말인 6일. 서산시민들과 한화토탈 안전보건팀 등 50여 명은 부석면에서 서산시로 통하는 도로변 투명방음벽에서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11월의 첫 주말인 6일. 서산시민들과 한화토탈 안전보건팀 등 50여 명은 부석면에서 서산시로 통하는 도로변 투명방음벽에서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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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 작업에 앞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권경숙 사무국장이 부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 작업에 앞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권경숙 사무국장이 부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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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00만 마리, 하루 2만 마리의 새들이 도로변 투명방음벽에 부딪혀 목숨을 잃고 있는 가운데, 천연기념물과 야생조류를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이 또다시 나섰다.

11월의 첫 주말인 6일 아름다운동행 환경지킴이단을 비롯해 서산천수만철새지킴이, 대산고로빈봉사단, 한화토탈 안전보건팀 등 50여 명은 부석면에서 서산시로 통하는 도로변 투명방음벽에서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앞서, 서산시민들은 지난 5월 야생조류들이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류충돌 저감 스티커 부착 작업에 나선 바 있다. (관련기사: [사진] 천연기념물·야생조류 보호 나선 서산 시민들  http://omn.kr/1tc6l)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녹색연합 시민모임 '새친구' 들과 서산시민들은 서산인지면 지방도로에서 조류충돌 저감을 위한 스티커 작업과 조류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 관련기사 : '앗 유리벽이었네'... 멸종위기 야생조류, 아직도 부딪힌다  http://omn.kr/1tqbl))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는 투명방음벽을 깨끗이 닦은 후 5cm×10cm 간격으로 점이나 선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야생조류들이 이를 인식해 충돌을 방지하는 방식이다.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는 투명방음벽을 깨끗이 닦은 후 5cm×10cm 간격으로 점이나 선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야생조류들이 이를 인식해 충돌을 방지하는 방식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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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는 투명방음벽을 깨끗이 닦은 후 5cm×10cm 간격으로 점이나 선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야생조류들이 이를 인식해 충돌을 방지하는 방식이다.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는 투명방음벽을 깨끗이 닦은 후 5cm×10cm 간격으로 점이나 선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야생조류들이 이를 인식해 충돌을 방지하는 방식이다.
ⓒ 국립생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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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시민들은 지난 5, 6월과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후원으로 제작된 투명방음벽에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일일이 부착했으며, 일부 자원봉사자는 안전한 작업을 위해 교통관리를 지원했다.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는 투명방음벽을 깨끗이 닦은 후 5cm×10cm 간격으로 점이나 선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야생조류들이 이를 인식해 충돌을 방지하는 방식이다.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투명방음벽은 야생조류들이 개방된 공간으로 인식하거나, 유리에 비친 나무가 실제인 줄 알고 날아가다 부딪쳐 죽는 등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하지만, 방음 목적으로 설치한 투명방음벽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은 채 여전히 이같은 방음벽이 설치되고 있어 문제다.

올해 들어 3번째 이어진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 작업과 관련해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권경숙 사무국장은 "조류충돌방지 스티커가 부착된 방음벽에는 충돌 사체가 10건 중 1~2건으로 감소하는 등 효과가 크다"라면서 "앞으로도 신규 설치된 투명방음벽에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 작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1월의 첫 주말인 6일. 자원봉사자들이 한화토탈 안전보건팀 등 50여 명은 부석면에서 서산시로 통하는 도로변 투명방음벽에서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11월의 첫 주말인 6일. 자원봉사자들이 한화토탈 안전보건팀 등 50여 명은 부석면에서 서산시로 통하는 도로변 투명방음벽에서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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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주말인 6일. 서산시민들과 한화토탈 안전보건팀 등 50여 명은 부석면에서 서산시로 통하는 도로변 투명방음벽에서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11월의 첫 주말인 6일. 서산시민들과 한화토탈 안전보건팀 등 50여 명은 부석면에서 서산시로 통하는 도로변 투명방음벽에서 야생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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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류충돌방지 스티커가 설치된 투명방음벽을 지난 3년간 모니터링해온 서 아무개 씨는 "모니터링 결과 많은 곳에서 야생조류의 충돌이 감소하고 있다"면서도, "서산시가 야생조류 충돌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음에도, 실질적인 대책이 없는 것이 아쉽다"라며 "조류 친화적인 도시 서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면 좋겠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산의 경우 창리 649 지방도로에서 충돌사례가 가장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일조권 등으로 투명방음벽이 필요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등 이에 대한 설치요건이 강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새로운 방음벽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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