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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대선 최종후보 선출 소식을 주요뉴스로 보도하고 있는 5일자 <아사히신문> 인터넷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대선 최종후보 선출 소식을 주요뉴스로 보도하고 있는 5일자 <아사히신문> 인터넷판.
ⓒ 아사히신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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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력 언론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 선출 소식을 일제히 속보로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내년 3월 한국 대통령선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제1야당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치러지게 됐다고 전망했다.

<아사히신문>은 5일 오후 인터넷판 속보로 윤 후보의 선출 소식을 전하고, "문재인 정권을 지지하는 진보계 정당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사실상의 한판 승부 구도가 굳어졌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국민의힘이 이번주들어 차기 대통령을 노리는 당내 후보 4명을 대상으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47.85%를 얻은 윤 후보가 최종후보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2017년 대선에도 출마했던 홍준표 후보도 41.50%로 선전했지만, 윤씨가 당내 경쟁을 제압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점퍼를 입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점퍼를 입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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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윤 후보에 대해 검찰총장 시절 진보계인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을 정력적으로 수사해 보수층으로부터 인기를 모아 야당의 최고 유력후보로 주목받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 후보는 정치경험은 없지만 검찰총장 사임 후인 올 6월 정권교체를 내걸고 대선에 입후보할 의사를 표명한 뒤 다음달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이 후보를 최종후보로 결정, 진보계와 보수계의 2대정당에 의한 대결구도가 굳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오마이뉴스>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4%로 막상막하였다는 사실을 전했다(관련 기사: [4자 대결] 이재명-윤석열 0.2%p 차 초접전... 이재명 34.3% > 홍준표 29.3%).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부동산개발사업을 둘러싼 부정의혹, 윤석열 후보의 여당 정치인들을 노린 고발사주 의혹 등을 거론하며 검찰의 수사 향방에 따라서는 대통령 선거의 구도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공영방송 NHK는 중도야당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진보정당인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도 입후보를 표명해 주요 대선 후보들의 면면이 드러났다고 전하는 한편, 그러나 선거전은 사실상 여당과 제1야당 사이의 직접 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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