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03 19:15최종 업데이트 21.11.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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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수많은 미얀마 언론이 폐간됐고 기자들이 체포·해직됐습니다. 이 글은 미얀마 현지 기자모임 MPA가 쿠데타 세력의 감시가 삼엄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직접 취재해 보내온 내용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이를 번역해 한국어·미얀마어로 함께 게재합니다. 기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며 기사에 대한 후원(좋은기사원고료)은 MPA의 연대단체인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를 통해 현지로 전달돼 미얀마 언론과 민주주의를 위해 쓰입니다.[편집자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래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외교부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브루나이에서 진행된 아세안 정상회의에 미얀마 군사 쿠데타 반란세력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참석을 불허하겠다는 결정사항을 지난 10월 15일 공표했다. 이에 미얀마 군부는 아세안의 발표 사흘 뒤인 10월 18일 군부독재타도 집회에 참여하다 구속된 시민 4320명의 기소를 취하한 뒤 전격 석방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대부분은 군부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불법 체포된 뒤 내란과 선동에 대한 법률(형법 505조(Ka) - 번역자 주)로 기소된 뒤 수감 중인 상황이었다. 군부의 성명에는 문화예술인 14명과 SNS를 통해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 10명을 기소 취하한 사실 또한 포함됐다.


그러나 정치 전문가들은 주요 민주화 인사들이 석방자 명단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미얀마 군부가 아세안의 결정사항에 대해 보여주기에 급급한 기만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미얀마 군부와 민 아웅 흘라잉의 행태를 두고 "교사가 내준 숙제를 끝마치지 못하여 교실에서 쫓겨날까봐 걱정된 학생이 어쩔 수 없이 답안 몇 개를 채우는 시늉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석방하자마자 다시 불법 체포​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10월 18일 미얀마 전역의 교도소에서는 집회 중 체포당한 시민들이 석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석방된 이들 중 일부가 귀가하는 길에 다시 쿠데타 세력 군경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쿠데타 세력이 정치범들을 일단 석방을 하는 시늉을 한 뒤에 석방자들 중 일부에게 밝혀야 할 여죄(餘罪)가 있다는 구실로 다시 잡아들인 것이다.

미얀마 시민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ssistance Association for Political Prisoners)는 "군부가 수감자들이 족쇄를 찬 상태에서 감옥 밖을 잠시 나갔다 온 것을 석방이라고 발표하며 국민과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석방자들 중 일부는 교도소 정문 앞에서 다른 혐의로 기소되었음을 통보받고 곧바로 체포되었으며, 다른 이들 또한 자택에 도착하자마자 대기하고 있던 쿠데타 세력 군경에 의해 연행되었다. 출소하자마자 다시 체포되거나 자택에 도착하여 가족과 재회하기도 전에 재차 연행된 당사자와 체포자 가족들은 군부의 만행으로 인해 심각한 정서적 외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체포자와 가족들에게 정신적‧신체적 학대를 가하기 위해 쿠데타 세력의 의도된 전략적 행위로 풀이된다.

정치범지원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10월 18일 석방된 시민 중 110명이 당일 다시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치범지원협회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체포자 또한 존재하며, 그 수가 적지 않다면서 군부의 만행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편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불법 쿠데타가 발생한 후 총 101명의 언론인이 체포되었다. 그중 66명이 석방되었지만 여전히 35명이 구금된 상황이다. 정치범 지원협회가 10월 16일까지 집계한 결과에 의하면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뒤 무고한 시민 9028명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세안의 중재안, 군부는 뭘했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지난 4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미얀마 사태에 대한 아세안 정상 특별회의'에서 아세안 정상들과 쿠데타 세력 수장 민 아웅 흘라잉은 5개 중재안에 합의했다. 5개 중재안의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미얀마 내에서 모든 폭력행위의 즉각 중단 촉구
2.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국민들과 건설적인 대화 시도
3. 국민과 군부의 대화 과정을 중재할 아세안 특사를 미얀마에 파견
4. 아세안의 인도주의적 지원 허용
5. 아세안 특사와 대표단이 미얀마 내 모든 이해관계자와 면담


하지만 중재안에 군부가 벌인 쿠데타의 위법성과 자국민에 대한 불법 체포의 부당함에 대한 내용은 명확히 명시되지 않았다. 그나마 5가지 중재안도 현재까지 어느 하나 수행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후 더욱 노골적이고 잔혹한 체포와 학살이 공공연히 자행되었다.

쿠데타 세력이 장악한 미얀마 외교부는 지난 10월 22일 성명에서 "아세안 정상회의에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의 참석을 불허하고 비정치적 대표만을 초청한 아세안의 결정은 아세안 헌장에 명시된 조항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10월 15일 아세안 정상회담의 결정사항이 미얀마 정상을 배제하고 내린 결정이기에 아세안 헌장 20조 1항 "아세안의 결정은 회원국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조항을 위배했다는 주장이다.

여전한 체포와 학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수도 네삐도와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군부독재타도 집회를 이끌었던 거라카족(미얀마에 정착한 네팔 출신 쿠르카족으로 영국이 식민통치를 위해 파견한 쿠르카 용병의 후손이다 - 번역자 주) 출신 민주화 운동 지도자 린빠잉소(Lin Paing Soe)는 10월 1일 체포되어 취조 과정에서 강도 높은 고문을 당해 체포 당일 숨을 거두었다. 가족들에게는 그가 사망한 뒤 18일이나 지난 10월 18일이 돼서야 부고가 전해졌다.

네삐도 학생연합 관계자 네이 뜨마인(Nay Thamine)씨의 말이다.

"린빠잉소가 목숨을 잃고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가 숨을 거둔 날은 10월 1일입니다. 우리는 린빠잉소가 이미 죽은 줄도 모르고 그의 소식을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있었습니다. 실상은 체포된 당일 고문으로 목숨을 잃은 것이었죠. 만달레이 왕궁 내에 위치한 군사시설에서 소수민족이라는 이유로 모진 구타와 고문을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익명의 만달레이 활동가가 전화를 해서 우리도 이제야 내막을 전해 들었습니다."

지난 9월 30일 린빠잉소는 동료인 찌찌윈(Kyi Kyi win)과 함께 만달레이에 거주하는 민주화 혁명 동지 녜인민딴(Nyein Min Thant)의 자택을 방문했고, 다음날 쿠데타 세력 병력에 의해 체포되었다.

린빠잉소는 만달레이주 짜욱새(Kyaukse) 공과대학 용접야금공학과 졸업반 학생이며, 소수민족인 거라카족 출신 불교도이다.

깜보자 에어라인(Air Kanbawza)에서 근무하는 항공정비사 민민소(Min Min Soe)는 항공기 피토관(Pitot-Tube: 항공기에 풍속을 측정하기 위해 장착한 속도계의 일종 - 번역자 주)에 낙엽이 유입된 사건으로 인해 지난 9월 11일 동료들과 함께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던 도중 체포되었다. 이후 양곤의 인세인 교도소(Insein Prison)에 수감된 그는 10월 17일 심문 중 사망했다. 민민소씨의 가족들은 다음날인 10월 18일에 사망사실을 통보받았다.

그는 시민불복종 운동(CDM)에 참여하지 않고 계속 출근하며 업무를 봐왔던 직원이다. 그럼에도 쿠데타 세력은 업무상 과실이라는 혐의를 씌워 민민소씨와 다른 직원들을 체포해 교도소에 수감하고 고강도 취조를 진행했다.

미얀마에서는 불법 쿠데타 이후 민주화 혁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들은 물론 무고한 이들마저 무차별 체포되어 심문 과정에서 고문과 학대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불교도가 아니거나 여성, 학생운동가, 민주주의민족동맹(National League of Democracy) 지지자의 경우 더욱 강도 높은 취조를 받게 된다.

미얀마 국민들은 계속 투쟁을 이어가며 불법 쿠데타와 함께 체포된 윈민 대통령,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포함한 모든 정치범들의 예외 없는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고문, 체포, 반인륜적인 학살을 저지른 쿠데타 반란세력에 준엄한 법의 심판을 내리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사회 또한 쿠데타 세력을 압박하고 민주진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속적이고 실효적인 행동에 나서주기를 촉구한다.

글 / MPA(Myanmar Pressphoto Agency)
번역 / 최진배 미얀마투데이 대표


<미얀마어 (မြန်မာဘာသာ)>

အာဆီယံကိုရုပ်ပြလုပ်တဲ့စစ်ကောင်စီ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အောက်တိုဘာ၂၆ရက်မှ၂၈ရက်နေ့ထိဘရူနိုင်းနိုင်ငံတွင်ပြုလုပ်မည့်အာဆီယံထိပ်သီးအစည်းအဝေးနှင့်ဆက်စပ်အစည်းအဝေးများတွင်အကြမ်းဖက်စစ်ခေါင်းဆောင်ဗိုလ်ချုပ်မှူးကြီးမင်းအောင်လှိုင်ကိုတက်ခွင့်မပေးကြောင်းကိုအောက်တိုဘာ၁၅ရက်နေ့အာဆီယံနိုင်ငံခြားရေးဝန်ကြီးများအရေးပေါ်အစည်းအဝေးမှာဆုံးဖြတ်ခဲ့ကြောင်းလက်ရှိအာဆီယံအလှည့်ကျဥက္ကဋ္ဌဖြစ်တဲ့ဘရူနိုင်းနိုင်ငံခြားရေးဝန်ကြီးဌာနကထုတ်ပြန်ခဲဲ့သည်။

ယင်းသို့ထုတ်ပြန်ပြီးနောက်တစ်နေ့တွင်စစ်ကောင်စီကိုဆန့်ကျင်ဆန္ဒပြမှုများကြောင့်ဖမ်းဆီးတရားစွဲဆိုခံရ၍အမှုရင်ဆိုင်နေရသူ၄၃၂၀ဦးအားလက်ရှိ၄င်းတို့ရင်ဆိုင်နေရသည့်အမှုများမှပြန်လည်ရုတ်သိမ်းပေးကြောင်းစစ်ကောင်စီကယနေ့(အောက်တိုဘာ၁၈ရက်)နေ့စွဲဖြင့်ထုတ်ပြန်ကြေငြာလိုက်သည်။

အဆိုပါဖမ်းဆီးတရားစွဲဆိုခံထားရသူအများစုမှာစစ်အာဏာရှင်စနစ်ကိုဆန့်ကျင်ဆန္ဒပြမှုများကြောင့်နိုင်ငံတော်အကြည်ညိုပျက်စေမှုပုဒ်မများနှင့်မတရားဖမ်းဆီးတရားစွဲဆိုခံထားရသူများဖြစ်ကြောင်းသိရသည်။

ယင်းသို့အမှုပိတ်သိမ်းရာတွင်ရာဇသတ်ကြီးပုဒ်မ၅၀၅-ကအရအရေးယူခံထားရသောအနုပညာရှင်၂၄ဦးနှင့်ဆိုရှယ်မီဒီယာတွင်နာမည်ကြီးလူသိများသူ၁၀ဦးတို့ကိုအမှုပိတ်သိမ်းလိုက်ကြောင်းထုတ်ပြန်ချက်တွင်ပါရှိသည်။

ယင်းသို့ဆန့်ကျင်ဆန္ဒပြမှုများကြောင့်မတရားဖမ်းဆီးတရားစွဲဆိုခံရ၍အမှုရင်ဆိုင်နေရသူများကိုပြန်လည်လွတ်ပေးသော်လည်းလွတ်သင့်လွတ်ထိုက်သည့်လူများမပါ၀င်သေးကြောင်းအာဆီယံအစည်းအဝေးတက်ခွင့်မရသဖြင့်အာဏာသိမ်းစစ်ခေါင်းဆောင်၏ရုပ်ပြလုပ်ကွက်တစုသာဖြစ်ကြောင်းနိုင်ငံရေးလေ့လာသူများကဆိုသည်။

"  မင်းအောင်လှိုင်လုပ်တဲ့အကွက်ကအာဆီယံကပေးတဲ့အိမ်စာကိုကျောင်းထုတ်တာ့မှမနည်းလိုက်လုပ်တဲ့အကွက်ဖြစ်နေတယ်" ဟုနိုင်ငံရေးလေ့လာသူတစ်ဦးကသုံးသပ်သည်။

လွတ်ပြီးပြန်ဖမ်း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အောက်တိုဘာ၁၈ရက်နေ့တွင်အကျဥ်းထောင်အသီးသီးမှဆန္ဒပြမှုများကြောင့်ဖမ်းဆီးတရားစွဲဆိုခံရ၍အမှုရင်ဆိုင်နေရသူတစ်ချို့ပြန်လည်လွတ်မြောက်လာသလိုပြန်လွတ်မြောက်လာသူများကိုရဲနှင့်စစ်တပ်တို့ကပြန်လည်ဖမ်းဆီးခြင်းများပြုလုပ်ခဲ့ကြသည်။

အောက်တိုဘာ၁၈ရက်နေ့ရက်စွဲဖြင့်လွှတ်ပေးခဲ့သည့်နိုင်ငံရေးအကျဉ်းသားများမှာနောက်ကြောင်းပြန်ပြစ်ဒဏ်ဆိုသည့်နှောင်ကြိုးဖြင့်သာလွှတ်ပေးခဲ့ခြင်းဖြစ်သည်။ဤသည်မှာအကျဉ်းထောင်တွင်းမှလွှတ်ပေးလိုက်သော်လည်းစစ်မှန်သောလွတ်မြောက်ခြင်းမဟုတ်ကြောင်းAAPP ကဆိုသည်။

လွတ်မြောက်စာရင်းတွင်ပါဝင်ခဲ့၍လွှတ်ပေးရာတွင်ပါဝင်ခဲ့သော်လည်းထောင်ဗူးဝ၊ထွက်ပေါက်ရောက်မှနောက်တိုးမှုဖြင့်ပြန်လည်ဖမ်းဆီးခြင်းခံလိုက်ရသူများရှိသကဲ့သို့အချို့မှာနေအိမ်သို့ပြန်ရောက်ပြီးမှထပ်မံ၍လာရောက်ဖမ်းဆီးခြင်းခံခဲ့ကြရသည်။

ယင်းကဲ့သို့လွတ်မြောက်ပြီးထောင်ဗူးဝရောက်မှထပ်မံဖမ်းဆီးခံရခြင်းသို့မဟုတ်မိသားစုနှင့်နာရီပိုင်းမျှနေ၍ထပ်မံဖမ်းဆီးခံရခြင်းသည်ကာယကံရှင်နိုင်ငံရေးအကျဉ်းသားကိုသာမကမိသားစုကိုပါပြင်းထန်သောစိတ်ဒဏ်ရာများရစေပါသည်။တနည်းအားဖြင့်ထိုလုပ်ရပ်သည်ရက်စက်ကြမ်းကြုတ်သောစိတ်ပိုင်း/ရုပ်ပိုင်းဆိုင်ရာညှဉ်းပန်းနှိပ်စက်မှုပင်ဖြစ်သည်။

ယနေ့အချိန်အထိမိမိတို့အေအေပီပီကကောက်ခံရရှိသောစာရင်းမှတ်တမ်းအရလွတ်မြောက်ပြီးပြန်လည်ဖမ်းဆီးခံရသူနိုင်ငံရေးအကျဉ်းသားအရေအတွက်မှာ (၁၁၀) ဦးရှိပြးပြန်လည်ဖမ်းဆီး၍တိမ်းရှောင်နေရသူများ၊ပြန်လည်အဖမ်းခံရသောအရေအတွက်မှာယင်းထက်ပိုများကြောင်းAAPP ၏ထုတ်ပြန်ချက်များအရသိရသည်။

အဆိုပါလုပ်ရပ်သည်လူသားမဆန်သောလုပ်ရပ်ဖြစ်သည့်အတွက်မိမိတို့နိုင်ငံရေးအကျဉ်းသားများကူညီစောင့်ရှောက်ရေးအသင်း(အေအေပီပီ) အနေဖြင့်ကျူးလွန်သူစစ်အုပ်စုအားပြင်းထန်စွာရှုံ့ချထားသည်။

မြန်မာနိုင်ငံတွင်ဖေဖော်ဝါရီလ၁ရက်နေ့အကြမ်းဖက်စစ်ကောင်စီကအာဏာသိမ်းယူပြီးနောက်သတင်းသမားစုစုပေါင်း၁၀၁ဦးအဖမ်းခံခဲ့ရကာ၆၆ဦးပြန်လည်လွတ်မြောက်ခဲ့ပြီး၃၅ဦးမှာဆက်လက်ဖမ်းဆီးခံထားရဆဲဖြစ်သည်။

အကြမ်းဖက်စစ်တပ်သည်အာဏာသိမ်းပြီးနောက်ပိုင်းတွင်အကျဉ်းထောင်အသီးသီးမှနိုင်ငံရေးအကျဉ်းသားများနှင့်အခြားအကျဉ်းသားများကိုဖေဖော်ဝါရီလ၁၂ရက်နေ့တွင်၂၃၃၁၄ဦး၊နှစ်ဆန်းတစ်ရက်နေ့တွင်၂၃၄၀၇ဦး၊ဇွန်လ၃၀ရက်နေ့တွင်၂၀၀၀ဦးကျော်ကိုလွှတ်ပေးခဲ့သည်။

နိုင်ငံရေးအကျဉ်းသားများကူညီစောင့်ရှောက်ရေးအသင်း(AAPP)အောက်တိုဘာလ၁၆ရက်နေ့အထိထုတ်ပြန်ချက်များအရမြန်မာနိုင်ငံတွင်အကြမ်းဖက်စစ်တပ်မှအာဏာသိမ်းပြီးချိန်မှစ၍ပြည်သူ၉၀၂၈ဦးကိုဖမ်းဆီးထားကြောင်းသိရသည်။

အာဆီယံကတောင်းဆိုတာဘာတွေလုပ်ပြီးပြီ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အင်ဒိုနီးရှားနိုင်ငံဂျကာတာမြို့တွင်ဧပြီ၂၄ရက်ဒီကနေ့ပြုလုပ်သည့်အရှေ့တောင်အာရှနိုင်ငံများအသင်း (အာဆီယံ)၏မြန်မာ့အရေးအရေးပေါ်အစည်းအဝေးမှဘုံသဘောတူညီချက်ငါးချက်ကိုထုတ်ပြန်လိုက်သည်။

၁။မြန်မာနိုင်ငံမှာအကြမ်းဖက်မှုတွေချက်ချင်းရပ်ပြီးသက်ဆိုင်သူအားလုံးထိန်းထိန်းသိမ်းသိမ်းဆောင်ရွက်ကြဖို့၊
၂။ပြည်သူတွေရဲ့အကျိုးစီးပွားအတွက်ငြိမ်းချမ်းတဲ့အဖြေတစ်ခုရအောင်သက်ဆိုင်သူအားလုံးအပြုသဘောဆွေးနွေးကြဖို့၊
၃။အာဆီယံအတွင်းရေးမှူးချုပ်ရဲ့အကူအညီနဲ့ဆွေးနွေးရေးလုပ်ငန်းစဉ်အကောင်အထည်ဖော်နိုင်အောင်အာဆီယံဥက္ကဋ္ဌရဲ့အထူးကိုယ်စားလှယ်တစ်ယောက်ကကြားဝင်ညှိနှိုင်းပေးဖို့၊
၄။အာဆီယံအသင်းရဲ့လူသားချင်းစာနာမှုအကူအညီပေးရေးဌာနကတဆင့်မြန်မာနိုင်ငံကိုအကူအညီတွေပေးဖို့၊
၅။သက်ဆိုင်သူအားလုံးနဲ့တွေ့ဆုံဖို့အာဆီယံအထူးကိုယ်စားလှယ်နဲ့အဖွဲ့မြန်မာနိုင်ငံကိုစေလွှတ်ဖို့

စသည့်အချက်ငါးချက်ကိုသဘောတူညီခဲ့သော်လည်းအာဏာသိမ်းစစ်တပ်ကအာဏာသိမ်းမှု၊ဖမ်းဆီးထားသူများအရေးနှင့်ပတ်သက်ပြီးအာဆီယံ၏ဘုံသဘောတူညီချက်ထဲတွင်ထည့်သွင်းထားခြင်းမတွေ့ရေချ။

အာဏာသိမ်းစစ်ခေါင်းဆောင်ဗိုလ်ချုပ်မှူးကြီးမင်းအောင်လှိုင်တက်ရောက်ခဲ့သည့်အဆိုပါအစည်းအဝေးတွင်မြန်မာ့အရေးနှင့်ပတ်သက်၍ဘုံသဘောတူညီချက်၅ရပ်ကိုအာဆီယံခေါင်းဆောင်များကသဘောတူဆုံးဖြတ်ခဲ့ကြသည်။ယနေ့အချိန်ထိအဆိုပါ၅ချက်ကိုတစ်ချက်မှလုပ်ဆောင်နိုင်ခြင်းမရှိသေးသည့်အပြင်ဖမ်းဆီးသတ်ဖြတ်မှုများကိုပြောင်ကျကျကျပိုမိုလုပ်ဆောင်လာခဲ့သည်။

အာဆီယံထိပ်သီးအစည်းအဝေးတွင်ဗိုလ်ချုပ်မှူးကြီးမင်းအောင်လှိုင်ကိုတက်ခွင့်မပေးဘဲနိုင်ငံရေးအရကိုယ်စားမပြုသူတစ်ဦးကိုသာဖိတ်ကြားရန်အာဆီယံ၏ဆုံးဖြတ်ချက်သည်အာဆီယံပဋိဉာဉ်စာတမ်းပါပြဋ္ဌာန်းချက်များနှင့်မကိုက်ညီသည့်အတွက်လက်မခံနိုင်ကြောင်းကိုစစ်ကောင်စီနိုင်ငံခြားရေးဌာနကအောက်တိုဘာလ၂၂ရက်နေ့စွဲဖြင့်သတင်းထုတ်ပြန်ထားသည်။

အာဆီယံပဋိဉာဉ်ပုဒ်မ၂၀ (၁) အရဆုံးဖြတ်ချက်များကိုအဖွဲ့ဝင်နိုင်ငံများ၏တူညီဆန္ဒဖြင့်သာချမှတ်ရမှာဖြစ်ပြီး၊တူညီဆန္ဒမရခဲ့ရင်ပုဒ်မ၂၀ (၂) အရအာဆီယံထိပ်သီးအစည်းအဝေးကသာဆုံးဖြတ်ရမည်ဖြစ်သည့်အတွက်အောက်တိုဘာ၁၅ရက်နေ့ဆုံးဖြတ်ချက်သည်လုပ်ထုံးလုပ်နည်းဖြင့်မညီကြောင်းစစ်ကောင်စီနိုင်ငံခြားရေးဌာနကဆိုသည်။

ဖမ်းဆီးသတ်ဖြတ်တာတွေလုပ်နေဆဲ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10월 1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정상회의 참여를 불허하자, 미얀마 군부가 10월 18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석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석방되자마자 다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 MPA

 
နေပြည်တော်နှင့်မန္တလေးဆန္ဒပြသပိတ်စစ်ကြောင်းများတွင်ဦးဆောင်ခဲ့သူဂေါ်ရခါးလူမျိုးကိုလင်းပိုင်စိုးသေဆုံးသွားပြီဖြစ်ကြောင်းသေဆုံးခဲ့ပြီး၁၈ရက်အကြာအောက်တိုဘာလ၁၈ရက်နေ့တွင်မိသားစုကသိရှိခဲ့ရကြောင်းသိရသည်။

ကိုလင်းပိုင်းစိုးသည်ဖမ်းဆီးခံရစဉ်ကတည်းကနှိပ်စက်ဒဏ်ရာများရရှိခဲ့ပြီးစစ်ကြောရေးသို့ရောက်သည့်နေ့အောက်တိုဘာလ၁ရက်နေ့တွင်သေဆုံးခဲ့ရခြင်းဖြစ်ကြောင်းကိုလင်းပိုင်စိုးနှင့်နီးစပ်သူများကဆိုသည်။

"ဆုံးတာကကြာပြီဗျာ။သတင်းကအခုမှထွက်လာတာ။အောက်တိုဘာလ၁ရက်နေ့တည်းကကျတာဗျ။ကျနော်တို့ကကြားထဲမှာသူ့အတွက်သတင်းတွေကိုစိတ်ပူပြီးတော့မှထုတ်နေတာဗျ။တကယ့်တကယ်ကဖမ်းခံရပြီးနောက်ရက်မှာဆုံးသွားခဲ့တာဗျ။နန်းတွင်းတပ်မှာထဲကလူမျိုးခြားဆိုပြီးတော့ဝိုင်းရိုက်ကြတာအသက်ကမြော့မြော့ပဲကျန်တယ်။စစ်ကြောရေးရောက်တော့ဆုံးတာ။အခုမှမကြည်ပြာ(အမည်လွှဲ)ဖုန်းလှမ်းဆက်တော့မှသိရတာပေါ့"ဟုနေပြည်တော်ကျောင်းသားသမဂ္ဂမှကိုနေသမိုင်းကပြောသည်။

စက်တင်ဘာလ၃၀ရက်နေ့တွင်ကိုလင်းပိုင်စိုးသည်မန္တလေးရှိနေအိမ်တစ်ခုတွင်၎င်း၏ရဲဘော်များဖြစ်သည့်ကိုငြိမ်းမင်းသန့်နေအိမ်သို့လာရောက်လည်ပတ်သူမကြည်ကြည်ဝင်းတို့နှင့်အတူစစ်တပ်၏ဖမ်းဆီးခြင်းခံခဲ့ရခြင်းဖြစ်သည်။

ကိုလင်းပိုင်စိုးသည်ကျောက်ဆည်နည်းပညာတက္ကသိုလ်ဒြပ်သတ္တုပိုင်းဆိုင်ရာနောက်ဆုံးနှစ်အင်ဂျင်နီယာကျောင်းသားတစ်ဦးဖြစ်ပြီးဗုဒ္ဓဘာသာဝင်ဂေါ်ရခါးလူမျိုးတစ်ယောက်ဖြစ်သည်။

Air-KBZ လေယာဉ်၏Pitot-Tubeအတွင်းသစ်ရွက်များတွေ့ရှိခဲ့သည့်အမှုအတွက်စစ်ဆေးခြင်းခံနေရသည့်Air-KBZမှလေကြောင်းအင်ဂျင်နီယာတစ်ဦးဖြစ်သူကိုမင်းမင်းစိုးသည်အောက်တိုဘာလ၁၇ရက်နေ့ညပိုင်းတွင်အင်းစိန်ထောင်အတွင်း၌သေဆုံးသွားခဲ့ကြောင်းသိရသည်။

ကိုမင်းမင်းစိုးသည်ဩဂုတ်လ၁၂ရက်တွင်Air-KBZလေကြောင်းလိုင်းမှလေယာဉ်တစ်ခု၏Pilot-Tubeအတွင်းသစ်ရွက်များတွေ့ရှိသောစွပ်စွဲချက်နှင့်ပတ်သက်ပြီးအင်းစိန်ထောင်အတွင်းစစ်ဆေးခံနေရစဉ်သေဆုံးခဲ့ခြင်းဖြစ်ကာအောက်တိုဘာလ၁၈ရက်နေ့တွင်မိသားစုထံအကြောင်းကြားခဲ့သည်ဟု၎င်း၏မိသားစုများထံမှသ်ိရသည်။

ကိုမင်းမင်းစိုးသည်Nom-CDMဝန်ထမ်းတစ်ဦးဖြစ်ပြီး၎င်းအပါအဝင်အခြားဝန်ထမ်းများသည်အကြမ်းဖက်စစ်တပ်၏စွပ်စွဲချက်ဖြင့်စက်တင်ဘာလ၁၁ရက်နေ့တွင်ရုံးမှအစည်းအဝေးခေါ်ယူရာသို့သွားရောက်ရာတွင်ဖမ်းဆီးခံခဲ့ရခြင်းဖြစ်သည်။

မြန်မာနိုင််ငံတွင်အကြမ်းဖက်စစ်တပ်မှအာဏာသိမ်းပြီးနောက်ပိုင်းစစ်အာဏာရှင်ဆန့်ကျင်ရေးလှုပ်ရှားမှုများပြုလုပ်နေသူများကိုဖမ်းဆီးပြီးစစ်ကြောရေးစခန်းများတွင်နှိပ်စက်စစ်မေးလျက်ရှိသည်။ထိုသို့စစ်မေးရာတွင်ဘာသာခြားများ(ဗုဒ္ဓဘာသာမဟုတ်သူများ)၊လိင်စိတ်ကွဲပြားသူများ၊ကျောင်းသားသမဂ္ဂနှင့်အမျိုးသားဒီမိုကရေစီအဖွဲ့ချုပ်အားထောက်ခံသူများဆိုလျှင်ပိုမို၍ပြင်းထန်စွာနှိပ်စက်လေ့ရှိသည်။

၂၀၂၁ခုနှစ်၊ဖေဖော်ဝါရီ၁ရက်နေ့စစ်အုပ်စုမှနိုင်ငံတော်အာဏာကိုမတရားသိမ်းယူပြီးချိန်မှစတင်၍နိုင်ငံတော်သမ္မတ၊နိုင်ငံတော်၏အတိုင်ပင်ခံပုဂ္ဂိုလ်အပါအဝင်ဖမ်းဆီးထိန်းသိမ်းထားသူများအားလုံးခြွင်းချက်မရှိလွတ်မြောက်ရေးနှင့်မတရားညှဉ်းပန်းနှိပ်စက်ခြင်း၊မတရားဖမ်းဆီးခြင်းများနှင့်လူမဆန်စွာသတ်ဖြတ်ခြင်းများကိုကျူးလွန်ခဲ့သူများအားအပြစ်ပေးအရေးယူမှုပြုလုပ်နိုင်ရန်အတွက်ဆက်လက်ကြိုးပမ်းဆောင်ရွက်သွားမည်ဖြစ်ကြောင်းနှင့်နိုင်ငံတကာအသိုင်းအဝန်းအနေဖြင့်လဲစစ်အုပ်စုကိုဆက်လက်၍ထိရောက်သည့်အရေးယူဆောင်ရွက်မှုများကိုပြုလုပ်ပေးရန်လေးနက်စွာတိုက်တွန်းလိုက်ပါသ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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