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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그린 그림문자인 '캘리브라피'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브캘리그라피'(원장 이예지)가 "캘리 한 잔 할래요"라는 제목으로 여는 첫 회원전이다.

전시회는 4일부터 17일까지 창원 용호동 소재 단미디저트카페에서 열린다.

이예지 원장의 지도 속에 그동안 배워온 회원들이 모은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카페 방문객한테 판매하고, 기부엽서와 카드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부된다.

앞서 이 원장은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본관 1동 1층 로비에서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캘리그라피 전시 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전시된 캘리그라피는 이브캘리그라피 이예지 원장의 작품으로 "생명나눔 실천의미와 새로운 생명과 삶을 선물하는 시작의 의미를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번 회원전에 참여한 김재하(64)씨는 "주변을 살펴보면 온통 캘리그라피로 장식되어 있고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서체에 매력을 느껴서 배우게 되었는데 가족의 행사는 물론 지인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는 모두 캘리그라피로 써 선물하니까 받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며 너무 좋아하였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오는 6일 오후 2시 카페에서 시연 행사를 하고 엽서와 카드 등을 판매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이예지 원장은 "가을이 짙어가는 주말에 가족, 연인들에게 캘리 한 잔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아울러 아동보호 기금 모금 선행행사에 참여하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브캘리그라피’의 “캘리 한 잔 할래요” 전시.
 ‘이브캘리그라피’의 “캘리 한 잔 할래요” 전시.
ⓒ 이브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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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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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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