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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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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재명 후보 옆에는 의원님들만 너무 잔뜩 서 계신 것 같다. 비단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유권자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바라는 건 변화다. 후보 옆에 다양한 시민들이 서 있다면 어떨까. '변화'와 거리가 먼 이미지부터 수정해가야 한다."

이동학(39)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의 쓴소리다. 당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되기 전 마지막으로 열린 1일 최고위원회의 직후였다. 이 최고위원은 같은 날 발표된 선대위 명단에 대해 "이번 선대위 1차 인선이 원팀과 드림팀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 있을 2·3차 인선 땐 새로운 얼굴들을 포진시켜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쪽은 특히 청년층 공략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청년 몫 최고위원으로 활동해온 이 최고위원은 "우리 당은 여전히 종이신문 중심으로 여론을 파악하는 경향이 있다. 젊은 세대 여론 포착이 늦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최근 온라인에서 격렬한 논란을 불러온 소위 '설거지론'(취직한 남편이 가사노동까지 한다는 뜻)에 대해서도 본인이 직접 최고위 단체 메신저방에 상황공유를 했다고 한다.

이 최고위원은 2일 출범한 선대위에서 청년공동본부장을 맡았다. 그는 "민주당이 청년층에게 매력을 가지려면 우리가 잘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지금까지처럼 상대방이 더 잘못했다는 것만 내세워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당과 후보 모두 태도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쓰레기센터' 대표이자 2년간 전세계 61개국을 돌고 '쓰레기책'을 내는 등 환경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 그는 당 지도부에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과거와 똑같이 엄청난 양의 현수막, 종이 쓰레기를 배출하는 선거운동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 세계 최초로 자원순환 대선 캠페인을 벌이자고 제안했다"고도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 "현재로선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만약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종로에 나선다면 청년세대에 소구력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도 이재명 후보를 보완할 수 있는 후보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1일 국회에서 이 최고위원을 만나 나눈 일문일답.

"선대위에 자원순환 캠페인 제안서... 전국 253개 지역위 사무실을 자원순환 캠프로"

- 최근 이재명 캠프 쪽에서 20대 지지층을 어떻게 돌려세워야 하냐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20대 문제는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 단순히 현재의 청년 정책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우리가 국정을 맡아오는 동안 이탈한 청년들이 쌓인 것이다. 다양한 영역의 청년들을 만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저도 앞으로 선대위 청년본부에서 청년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듣는 팀부터 가동해 보려 한다."

- 전날(10월 31일) 이재명 후보가 2030 여성들과 만나 넷볼 경기를 했다. 이런 단발성 이벤트도 도움이 될까.

"그런 일정들을 많이 소화해서라도 청년층과 호흡을 늘려가야 한다. 이제 시작 단계다."
 
- 보다 구체적인 수치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0월 25~26일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에겐 20대 연령층에서 26.1% 대 18.8%, 30대 연령층에서 30% 대 29%로 다소 우세했지만,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에겐 20대 연령층에서 25.2% 대 41%, 30대 연령층에서 28.7% 대 36.3%로 크게 뒤처졌다(그외 자세한 사항은 여론조사 기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어떻게 진단하나.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바라는 건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 후보가 문재인 정부를 계승할 건 계승하겠지만, 문재인 정부와는 분명 성격이 조금 다르지 않나. 그런 변화의 모습, 기존의 민주당에 대해 성찰하고 반성하고 바뀌겠다는 것을 이미지로 먼저 보여줘야 한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 후보의 모습을 보면 옆에 시민들은 안 보이고 의원님들만 굉장히 많이 보이는 것 같다. 그림부터 '변화할 것 같다'는 사인을 청년층에게 못 주고 있다. 얼굴들부터 바꿔야 한다. 선대위에 포진될 면면도 매우 중요하다."

- 1일 선대위 인선이 발표됐는데, 부합하는 얼굴들인가.

"이번 1차 인선은 원팀과 드림팀이 핵심이었다. 국민들께 '우리가 다 모였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드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2차, 3차 인선 땐 보다 새로운 얼굴들로 미래를 기대하게 할 수 있는 시도들이 나와야 한다."

- 10월 2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때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을 하면 전국적으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배출될 텐데,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상 민주당이 그전의 선거운동 행태를 답습해선 안 된다"고 발언했다고 들었다. 이 또한 '변화' 메시지 차원인가.

"2018년 지방선거 때 현수막이 13만개 사용됐다. 2020년 총선 때 현수막이 3만개 사용됐다. 2021년 4.7 재보선 땐 1만개가 사용됐다. 이번 대선 때도 상당히 많은 폐현수막이 나올 거다. 폐현수막은 재활용 비율도 굉장히 낮다. 현수막뿐인가. 공보물부터 시작해 엄청난 양의 종이, 모자나 옷, 일회용품 등 쓰레기가 쏟아질 것이다. 우리들은 엄청나게 쓰레기를 배출하면서 국민들에겐 자원순환 사회로 가자고 얘기하는 게 말이 되나. 100% 완벽하게 쓰레기가 안 나오게 할 순 없겠지만, 최소화하기 위해 변화된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야 국민들에게 기후위기 탄소중립 시대로 가자고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래서 아예 선대위에 자원순환 캠페인 제안서를 냈다.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전부 자원순환 캠프로 만들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어떻게 줄이고 순환시킬 것인지 고민하자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대통령 선거를 자원순환 선거로 치른 사례가 없다. 우리가 정말 선진국이라면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좋은 변화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

"2, 3차 선대위 인선 땐 새로운 얼굴 더 나와야"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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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선대위로 전환되기 전 마지막 최고위원회의 공개발언에서 "MZ세대로 뭉뚱그려진 집단 말고 하나하나 세분화해서 파고들겠다"고 했다. 청년층 중에서도 특히 20대 남성, 소위 '이대남'의 반여권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 지난 4.7 재보궐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층에서 민주당(박영선) 22.2%, 국민의힘(오세훈) 72.5%로 참패했는데, 어떻게 보나.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아쉬움 중 하나가 우리 당이 여전히 기성 종이신문들을 중심으로 여론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남을 비롯해 젊은 세대들이 실질적으로 여론을 형성하는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늦었다.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젊은 세대의 커뮤니티 여론을 좀 더 세분화해서 세밀하게 관리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태도도 문제다. 민주당은 그간 경청 투어도 하고, 조국 사태나 부동산 문제에 대해 사과하는 등 국민들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우리가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고 이렇게 가보겠다', '이런 걸 잘 해보겠다' 대신 '상대방이 더 잘못하고 있지 않냐'는 얘기에 치중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역시나 우리 말은 들리지도 않는구나' 하는 괴리감을 줄 수 있다. 청년을 포함한 대다수 국민들은 '그래서 너희들은 어떻게 변할 건데?'라고 묻고 있는데 엉뚱한 대답만 하는 거다."

- 용어의 적절성은 차치하고, 최근 온라인상 젊은 세대 사이에서 '설거지론'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현상은 어떻게 보나(관련기사: '설거지 서사' 만드는 청년들, 참 슬프다 http://omn.kr/1vs6g).

"그렇지 않아도 댓글이 엄청나길래 제가 한 일주일 전쯤 최고위원 단톡방에 요즘 젊은 층에 이런 여론 흐름이 있다고 상황 공유를 했다. 사실 굉장히 혼란스러운 시기인 것 같다. 여성들은 남성이 너무 둔감하다고 생각하고, 남성들은 여성이 너무 민감한 것 아니냐고 생각한다. 그 반대도 성립한다. 지금은 우리 사회가 그 둔감함과 민감함 사이의 적정선을 찾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것들이 어느 한 쪽의 성을 비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리는 어쨌든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고 공존해야 하는 동료 시민이다. 이 대원칙 속에서 조율해가야 한다."
 
- 여성 혐오나 '설거지론' 등을 보면 20대 남성들이 유독 차별 받고 있다는 의식이 강하다는 분석도 있다.


"쉽게 말해 남성들 입장에선 초중고 때부터 여성들이 공부도 더 잘하는데, 스무살 되면 자신들은 군대도 가야 하고 일부 성 비위 사건이라도 터지면 모두가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당한다는 것이다. 여성들 입장에선 취업이나 직장 생활에 여전히 불합리한 차별이 존재하고,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다 붙잡힌 남성, '물뽕'을 만들어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 등의 뉴스가 매일 쏟아지는 우리 사회가 불안한 사회라는 거다. 이 사이에서 지금의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것 같다. 단순히 법을 몇 개 더 제정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이 논란 자체를 과도기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사회의 원칙을 세워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민주당, 아직도 2030 여론 파악 늦다"

- 청년들이 가지는 정치에 대한 불만은 청년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인한다는 근본적인 문제제기도 있다.

"분명히 그런 측면이 있다. 민주주의는 1인 1표인데 그 결과가 항상 50~60대 남성으로만 귀결된다면 그게 과연 민주주의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미래를 훨씬 더 많이 살아가야 될 세대의 목소리가 민의의 전당에 잘 울려 퍼지지 않는 게 과연 옳은가. 예를 들어보자. 최고위원 10명 중 청년은 단 한 명뿐이지 않나. 그러니 청년 목소리가 힘을 받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런데 만약 10명 중 청년이 2명이 되고, 3명이 됐다고 생각해 보자. 굉장히 달라진다. 청년이 아예 4명이라면? 이러면 청년들이 한 발제를 추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다. 그래서 시스템이 중요하다. 이번 대선을 통해 민주당이 청년들에게 문호를 많이 개방하고, 더 나아가 내년 지방선거 때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청년들이 지방의회나 자치단체장으로 진출할 수 있었으면 한다."

- 선거 때마다 '청년 공천 30%' 같은 구호가 나오지만,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청년 할당제에 대한 의지가 있다고 본다. 이준석 대표는 할당제를 비판하지만, 할당제를 해도 지금 이 모양이다. 할당제와 더불어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에서 하위 20%를 추려내 감산하는 절차가 있다. 그런 제도들을 활용해 청년 세대의 정치 진출을 좀 더 넓히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2012년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2015년 혁신위원을 거치는 등 민주당 내 '1세대' 청년 정치인으로 불린다. 청년 정치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뭐라고 보나.

"정치자금법을 바꿔야 한다. 선출직이 아닌 청년 정치인들도 후원회를 개설하고, 후원금을 통해 시민을 만나고 정치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정치만 해서는 돈이 안 나오기 때문에 특히 청년 정치인들은 도전하기가 어려워진다.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아무 보장도 없이 도전하는 이들이 청년 정치인들이지만, 이들도 생계는 이어가야 하지 않나. 그게 제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다. 후원제도를 더 확대하고, 추후 후원금을 제대로 썼는지 선관위가 철저히 확인하면 될 일이다.

다만 꼭 덧붙이고 싶은 것은, 청년 정치인들 스스로 준비된 정치인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른 분야에 비해 정치 분야에서 청년들의 노력이 저는 좀 미진해 보인다. 유권자들은 결코 단순히 젊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해주지 않는다. 국민들께 '우리를 선택해주세요'라고 말할 정도의 내용을 갖춰야 한다.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주장을 내놔야 한다. 비판만 해서도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자기 아젠다도 없이 단순히 누구 뒤에 줄 서고 누군가를 지지하기만 하는 정치인이라면 그 사람이 청년이라 해도 기존 정치인과 다를 바가 없다. 우리가 우리의 내용으로 하나의 선택지가 되고, 기성세대와 경쟁해서 더 낫다고 판단 받아야 한다. 그럴 때만 세대교체가 가능하다. 준비도 없이 선배들만 계속 정치한다고 손가락질하는 건 설득력이 없다."

- 지난 2015년엔 당 혁신위원으로서 86그룹 용퇴론을 주장해 크게 주목받았다. 그런데 6년이 지난 지금도 86 세대교체론이 여전히 있다.

"그래서 청년들의 준비를 거듭 강조한 거다. 지금은 아직 청년 세대가 '선택지'가 되진 못한 것 같다. 이 상태에서 선배 세대들 물러나라고만 하면 어떤 국민이 받아들이겠나. 선택지가 하나도 안 남게 되는 거니까. 물론 6년 전 제 자신도 준비는 덜 된 상태였지만, 그때는 문제제기의 시작이었다고 본다. 6년 전으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이 했을 것 같다."

"현재 종로 출마 생각 없어… 이준석은 자극제, 쭉 잘했으면"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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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각에서 종로 보궐선거 출마 얘기가 나온다. 출마할 생각이 있나.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이번 보궐선거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후보, 이재명 후보를 보완할 수 있는 후보를 잘 공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종로 출마 가능성은 있다고 보나.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이준석 대표는 청년 세대에 소구력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누가 되든 시너지가 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도 이재명 후보를 어떻게 보완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를 생각해서 적절한 후보를 찾아야 한다."

- 이준석 대표와는 여야를 떠나 같은 세대 청년 정치인으로 공력을 쌓아왔고, 2016년 총선 당시 같은 지역구(서울 노원병, 이동학은 당내 경선에서 탈락)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인연도 있다. 이준석 대표의 당대표 6개월을 평가한다면.

"그럭저럭 잘해오지 않았나 싶다. 당대표 시작할 때만 해도 3개월 안에 무너질 거라 예상했던 사람들도 있지 않았나. 잘 버틴 거다. 이준석이라는 존재 자체가 우리 당으로서는 끊임없는 자극제가 된다. 이준석이 사라진다고 우리가 선거에서 이길까? 청년 정치에서 우위를 점할까? 아니라고 본다. 저쪽이 못해서 우리가 점수를 따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잘해서 점수를 받아야 한다. 내년 대선은 우리가 이겨야 하지만, 그렇다고 이준석 대표가 중도에 불명예 퇴진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같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지금 해오신 대로 쭉 잘해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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