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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충북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 제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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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가 개통 열흘만에 방문객 8만9000명을 기록하면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제천시는 지난 10월 30~31일 이틀간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은 입장객이 3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개장 첫 주말에 비해 약 3000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요일인 31일에는 1만8957명이 입장하며 일일 최다 입장객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자 시는 주말 이틀간 100여 명의 직원을 투입했다. 문제점으로 지적된 주차, 차량 교행문제와 관련해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인근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갓길 주차 등 교행방해요소를 차단했다.

출렁다리 인근에 위치한 슬로시티 수산 체험장과 슬로마켓에도 관광객이 몰렸다. 또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모노레일도 주말 내내 붐볐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주에도 청명한 가을날씨가 예보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을 것으로 본다"며 "계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해 관광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2일 개장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내년 3월 31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무료입장 기간 이후에는 1인당 3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2천원의 지역화폐를 환급한다.

태그:#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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