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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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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일(영국 현지시각) "한국 국민들은 지구와의 대화를 시작했다"면서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과 2030 NDC 상향 목표(온실가스 40% 이상 감축)를 공식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영국 글래스고 SEC(스코티쉬이벤트캠퍼스)에서 주최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초청으로 열린 COP26 정상회의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 회의 연설에서 "(한국은) 지구의 말에 귀 기울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행동하며 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243개 모든 지방정부는 세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공동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종교계와 시민단체는 탄소중립 범국민 실천 운동에 나섰다"며 "기업들은 RE100에 참여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며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은 오늘 2030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공식 약속한다.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이상 감축하는 것"이라며 "(이는) 짧은 기간에 가파르게 감축해나가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이상 감축 약속... 매우 도전적인 목표"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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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0%의 메탄 감축 방안도 포함했다"면서 "한국은 '국제메탄서약'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의 성장 경험을 살려 개도국의 저탄소 경제 전환을 돕는데도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녹색기후기금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를 통한 기후 재원 지원을 계속하고, '기후기술센터 및 네트워크'를 통해 녹색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는 "그린 뉴딜 ODA를 늘리고, P4G의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국은, 기후 행동이 어떤 경우에도 온실가스 증가를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는 환경 건전성의 정신을 지지한다"면서 "또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나라로서 선진국들이 바라는 '감축'과 개도국들이 바라는 '적응과 재원'이 균형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행동과 연대'의 약속으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울창한 숲과 맑은 강물이 미래세대와도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국은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연대를 강조했다.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 회의는 의장국이 정상회의 등 공식 일정과는 별도로 일부 정상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COP26 회의 의장국인 영국은 ▲행동과 연대 ▲산림과 토지 이용 ▲청정기술 혁신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후 COP26 정상회의(World Leaders Summit) 기조연설에서 2030년까지의 NDC를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공식 선언했다. (관련 기사 : 문 대통령 "2030년 온실가스 40% 이상 감축" 세계에 공식화 http://omn.kr/1vtqb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회식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회식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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