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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 용혜인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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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심상정 후보님, 진보정당 후보의 논리가 기재부와 같아서 되겠냐"라며 1일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와 같이 남겼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 재난지원금을 이야기했다"라고 언급하여 "기본소득, 그리고 재난지원금 논의에 늘 따라붙는 '재정의 한계', 제가 기재위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늘 했던 논쟁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예상치 못한 곳인 심상정 후보님으로부터 나왔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곳간문지기'를 자처하며, 국민들을 위해 써야 할 재정을 틀어막는 것이 자신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기재부 관료가 아니라, 정말 진보 정당의 대선후보로부터 나온 말이 맞는가?"라며 질타했다.

이어 "특정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 피해계층을 위한 특단의 추가 지원 등은 그간 기재부가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해왔던 논리와 토씨 하나 다르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용 의원은 마지막으로 "심상정 후보님, 이번 재난지원금 역시 국민의 편에서 함께 논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저 역시 재난지원금 논의가 누구 한 명의 성과가 아닌 국민 모두의 성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삼정 의원은 지난해 4월 20일 당 대표 시절,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놓고 "4월 내 전국 국민이 1인당 100만 원씩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를 압박하며, "정의당이 일관되게 주장했던 1인당 100만 원 긴급 재난소득 국채 발행을 통해서 지급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 과정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한적이 있다.

하지만, 심상정 후보는 지난 10월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밝힌 데 대해 "재난지원금은 집권여당의 대선 전략이 될 수 없다"고 비판하며, 정의당 전국위원회에서도 "국민의 세금은 집권여당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곶감 빼먹듯 하는 꿀단지가 아니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캠프 측은 지난 1일 대변인 논평에서 심 후보를 향해 "지난 3월과 달리 말을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에는 '찔끔 지원'하자는 것인가?"라고 따져 묻기도 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제는 위로가 아닌 책임을 져야되고, 지금은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위드코로나가 되더라도 보건 의료 인력 충원을 서둘러야 할 시간"라며 "(재난지원금보다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손실 보장 문제, 부채 탕감, 임대료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우선적으로 먼저 재정을 지출해야 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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