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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솔리갯벌에서 먹이활동중인 흰이빨참갯지렁이
 장항 솔리갯벌에서 먹이활동중인 흰이빨참갯지렁이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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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흰이빨참갯지렁이가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갯벌 모니터링을 통해 처음 확인됐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생태환경분과 전홍태 위원과 함께 모니터링에 나선 홍성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솔리 갯벌에서 서식하는 망둥어와 짱뚱어 모니터링 중 갯벌에 나와 먹이활동을 하는 흰이빨참갯지렁이를 서천갯벌에서 처음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부채발갯지렁이목 참갯지렁이과인 흰이빨참갯지렁이는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갯지렁이 중 유일하게 해양수산부가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미세규조류(1~수백마이크로미터의 현미경적 크기를 갖는 단세포 광합석 식물로 몸이 보이지 않는 초소형 생물)을 먹고 사는 흰이빨참갯지렁이는 먹이활동 과정에서 갯벌에 유입되는 유기물을 분해시켜 갯벌을 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징을 보면 전체적으로 어두운 녹색으로 몸 앞부분의 색깔은 짙고 몸 뒷부분은 옅다. 다리는 유백색이며 몸길이는 보통 1미터 정도이지만 최대 2m까지 자라기도 하며 초식성 무척추동물이다. 마디 수가 389개로 갯벌에 사는 갯지렁이류 중에 가장 큰 종이다.

홍성민 국장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조류와 해양보호생물이 공존하는 지구상에서 몇 안되는 갯벌로, 2025년에 열리는 제48차 세계자연유산위원회에 한국의 갯벌이 유산구역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잘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뉴스서천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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