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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다. 특히 관외등록자를 포함해 200명대를 유지하던 주간 확진자가 100명대 중반을 기록하는 등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8~10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0.29 오후 6시 기준, 관외 포함)
 8~10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0.29 오후 6시 기준, 관외 포함)
ⓒ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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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주일 동안(10.23~29 오후 6시 기준) 관외 22명을 제외하고 146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194명(관외 21명 제외)을 기록하던 전주보다 48명 적고,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던 4주 전과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처인구가 71명으로 가장 적다. 이어 기흥구 47명, 수지구 26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24명이었다. 문제는 무증상자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최근 1주일 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146명 중 무증상은 34명으로 20%에 육박하고 있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 비율은 32.2%(10.22~28 기준, 177명 중 57명)로 여전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3명 중 1명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의미여서 일상생활 속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용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5.6%를 넘어섰다.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백신접종 대상 97만7120명 가운데 1차 접종을 마친 시민은 81만2366명이며,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시민은 71만858명으로 75.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전하며 "확진자 발생 규모와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점차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히 점검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용인시의사회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감기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코로나 검사를 잘 받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잠재적 불안 요소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로나19 유사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검사를 적극 받을 것을 당부했다.

10월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관외 926명을 제외하고 739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167명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자가치료 포함)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6188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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