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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 신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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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광전대진연)이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사무실 앞에서 '국민을 개돼지로 바라보는 국민의힘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광전대진연은 '518 빼면 전두환도 정치를 잘했다'는 발언 이후 전국민적 질타를 받은 윤석열 후보가 본인의 SNS에 반려견에게 사과를 건네는 사진을 올린 것을 비판하며 이와 같은 구호를 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민의 힘의 행보를 보면 국민들을 얼마나 개돼지로 보며 기만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첫 발언에 나선 신혜선 광전대진연 회원은 "아빠 찬스 남발하는 장제원 의원과 (곽상도 의원의 아들)50억 퇴직금보다 50억 로비로 보는 게 당연하다"며 "청년과 국민을 기만하는 국힘당은 해체하라"고 발언했다.

이어 광전대진연은 '국민의힘 대장동 게이트 돈 받은 자가 범인이다', '토건 적폐 규탄한다, 대장동 뇌물 몸통 국민의 힘 해체', '고발 사주, 장모 특혜 윤석열 지금 당장 사퇴하라' 등의 구호와 발언을 이어 나갔다.

이들은 끝으로 "윤석열이 518 망언으로 광주에 대못을 박고 또 뻔뻔하게 광주를 오려 한다"라며 "정말로 반성한다면 무릎쇼 하는 척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사퇴를 하라"고 외쳤다.

아래는 광전대진연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신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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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최근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도 있다"라고 주장하며 전두환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전두환이 누구인가. 12.12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80년 5월 무고한 광주 시민들을 무참히 학살한 살인자이자 독재자다. 독재나 학살은 현대 민주국가에서는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 5.18 민중항쟁이 일어난 지 어느덧 41년이 지났다. 그 긴 세월 동안 전두환은 자신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단 한 번이라도 사죄를 하였던가. 아직도 연희동에 있는 저택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것이 그 뻔뻔한 학살자의 민낯이다.

그런 전두환을 옹호하는 윤석열은 과연 제정신인가. 상식적으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입에 담을 발언은 절대 아니다. 그뿐만 아니라, 윤석열은 본인을 향한 비난 여론에 못 이겨 사과를 하는 둥 마는 둥 하였지만, 그마저도 그날 밤, 본인의 SNS에 자신의 반려견에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려 온 국민의 분노의 불길에 기름을 부었다. 이것이야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손바닥에 왕(王) 자를 그리고, 국민을 개로 생각하는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는 그야말로 생지옥이 될 것이다.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다. 게다가 현재, 윤석열은 수많은 비리 의혹과 망언망동 논란에 휩싸여있다.

대통령이라는 국민의 대표자가 되기 위한 선거에 출마한 만큼 윤석열은 항상 국민 앞에 투명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윤석열은 그렇지 못하다.

윤석열은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검찰이 여권 인사와 언론인들을 악의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고발을 야당인 현 국민의힘 당시 미래통합당에 사주한 것이 아니냐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미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 부위원장 간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이는 어느 정도 기정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이 고발을 사주했다는 것이 진실로 밝혀진다면, 윤석열은 헌정 사상 유례없는 사법 농단을 저지른 것이나 다름없다.

윤석열 본인은 이에 대해 제대로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자신을 향한 정치공작이라고 우기고 있다. 정치공작이란 것은 본인이 여당을 공격하기 위해 검찰 권력을 남용한 그것이 정치공작이 아니던가.

뿐만 아니라, 부인의 경력, 학력 위조 문제, 장모의 각종 비리 연루 문제 등 윤석열과 그 주변에는 수많은 범죄 의혹이 존재하고 있다.

이렇게 문제투성이인 윤석열이 속한 정당인 국민의힘은 어떤 정당인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이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을 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을 폭행하였다.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한 달이 지나서야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또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 대유로부터 위로금 및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고, 우리 청년 학생은 평생 일을 하여도 손에 쥐지 않을 돈을 받는 저들은 신의 아들인가. 저들의 입에서 공정이 나오고 국민이 나오는 것이 참으로 가증스럽다.

이뿐인가. 현재 국민의힘은 대장동과 관련하여 토건비리 논란에 휩싸여 있다. 저들은 대장동에 대한 환수 이익구조를 설계한 것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라고 우기지만, 당시 자기들의 사익을 위해 민간개발을 주장하며 공공개발을 거부했던 것은 본인들 자신이었으며, 대장동 사업의 주체 중 하나인 하나은행 컨소시엄의 자산관리회사 화천 대유에 개입되어 있던 많은 인사들이 국민의힘 소속이었고, 그들이 부당한 이익을 취해 왔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돈 번자 누구인가.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이 아무리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 해도, 그것만큼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사실이고 진실이다.

이렇게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이 땅을 좀먹는 적폐 무리에 불과하다. 이들이 아무리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한다 하여도, 국민들이 본인들을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17년 촛불로 타올라 없어질 뻔 하였던 무리들이 다시 살아남아 그 세를 키우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언제든지 다시 한번 촛불을 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을 경고한다.

우리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도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만행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국민들 앞에 엄숙히 선서하는 바이다.

2021년 10월 29일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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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깨어있는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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