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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밀집지역 분리배출 마을만들기 및 다중이용시설 분리배출에 대한 사업 평가회가 29일 구문소영농조합법인에서 열렸다.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쓰레기 배출 관련 논의가 펼쳐졌다.
▲ 구문소영농조합법인에서 사업평가회가 열리고 있다 1인가구 밀집지역 분리배출 마을만들기 및 다중이용시설 분리배출에 대한 사업 평가회가 29일 구문소영농조합법인에서 열렸다.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쓰레기 배출 관련 논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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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함억철)가 지난 29일 구문소영농조합법인에서 1인가구 밀집지역 분리배출 마을만들기 및 다중이용시설 분리배출 사업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주최,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태백지속가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23일 간담회를 열고 이후 3개월간 황지동과 삼수동 등지를 순회하며 쓰레기 배출이 심각한 곳을 모니터링 했다. 그 결과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앞, 서학 아파트 앞, 체신아파트 앞, 세 곳을 쌈지공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는 쓰레기 발생량이 많고 불법 투기와 분리 배출이 미흡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곳이었다. 이에 태백지속가능은 기존의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치우고 더 이상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꽃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유명한 음식점 앞에는 관광객들도 많이 오간다. 그런 곳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투기 되고 있어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 쓰레기 무단 투기  유명한 음식점 앞에는 관광객들도 많이 오간다. 그런 곳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투기 되고 있어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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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쌈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꽃나무를 식재했다. 쌈지공원으로 조성되고 난 후 쓰레기 무단투기는 없어졌다고 한다.
▲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가 쌈지 공원으로 탄생됐다.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쌈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꽃나무를 식재했다. 쌈지공원으로 조성되고 난 후 쓰레기 무단투기는 없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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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남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쓰레기를 치우고 꽃나무를 식재하자 놀랍게도 더 이상 쓰레기가 쌓이지 않았다"라며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깨끗하게 치우고 나니 지역주민들조차도 너무 소담하고 예쁜 공원이라 쓰레기를 버릴 수 없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곳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사업평가회에 참석한 조성진 그린리더 환경교육 강사는 "이렇게 쌈지공원으로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쓰레기 버릴 수 있는 장소를 따로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쌈지공원 관리가 힘들 것"이라고 염려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공원 관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주민들의 협조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 하지만 쓰레기 무단 투기와 도시 미관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함께 해결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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