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리산>이 방송이 시작되면서 지리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고 단풍을 보기 위해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노고단에서 시작된 구례의 단풍은 무넹기를 넘어 화엄사 골짜기를 타고 내려와 어느덧 연기암 주변을 물들였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진 29일은 멋진 섬진강 운해가 더해져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엄사의 원찰로 알려진 연기암은 대형 문수보살상과 황금빛 마니차가 조성되어 찾아오는 관광객은 끊이질 않습니다.
화엄사 템플스테이 중 연기암에 오른 불자들의 탄성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옵니다.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주 중에는 화엄사 주변도 오색의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