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경기 화성시 양계농장 산안마을이 지난 겨울 예방적 살처분 반대 운동을 함했던 시민 단체를 초대했다. 

26일 산안마을에는 예방적 살처분 반대 시민모임(공동대표 정기용, 김수현)과 화성지속가능협의회, 화성시환경재단, 화성먹거리시민네트워크, 송옥주 국회의원, 김인순 도의원 등이 모였다. 

이들은 산안마을 양계농장을 함께 둘러보며 동물복지 양계농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화성시민사회단체는 동물권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김현주 산안마을 농부는 "보통 한바탕 싸움이 있고 나면 이후에도 갈등이 지속되는 경우도 많은데, 서로 조금씩 더 성장하는 상생의 과정을 고민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결국 '살처분'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거쳤으나, 수많은 화성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자리에 참석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모두 다 함께 서로를 토닥이며 어려운 순간을 거쳐왔고, 작지 않은 의미있는 변화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오늘 겹겹이 봉쇄된 양계장을 견학하며 고민이 더 깊어졌다. 이렇게 '격리 속 안전'이 아니라 우리 사회 자체 모두가 지금보다는 더 안전해져야 하지 않을까란 고민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예방적살처분 반대시민모임은 지난 2020년 겨울, 가축전염병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을 반대하는 시민모임으로 시작됐다. 

시민모임에는 약 40여명의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제정당들이 함께 다. 

김인순 도의원은 산안마을에 함께 와서 "가축전염병 발병 시 공공에서의 대응조치가 살처분으로 귀결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현실에서 전염병을 사전 예방하는 제도의 정비나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적 살처분 시민모임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논의하며 화성시민 공동체로서 성장해 나가자"라고 의견을 모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