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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부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와 현충탑 참배를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와 현충탑 참배를 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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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대통령 정무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심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5선,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의 사면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국회부의장이기도 한 정 의원은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전 검찰총장)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당시 현장에는 박근혜 지지자들이 사면을 요구하며 윤 후보를 비난해 소란이 일기도 했다(관련 기사: 박정희 묘역 참배한 윤석열에... "박근혜 가두고 밥 넘어가냐").

"전직 대통령 비극 끝낼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 뿐"

같은 날, 참배를 마친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대통령은 1960년대의 급격한 산업화 1970년대의 중화학 공업 집중 투자를 통해 오늘 우리의 먹거리를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어제(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서 자화자찬한 세계 최고의 의료와 복지체계, 세계 최고의 산업 경쟁력… 이 모든 것이 박정희가 없었다면, 가능했겠느냐?"라고 물음표를 던졌다. "그가 이룩한 산업화 근대화의 토양이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었다"라며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는 공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이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을 기리러 현충원으로 가는 마음이 너무나 무거웠다"라며 "그의 딸을 이렇게 오래 감옥에 가둬 두어야 할 무슨 연유가 있느냐?"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는 "차 안에서 이철희 대통령 정무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심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라며 "전직 대통령들의 비극을 끝낼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 뿐이다. 그도 이제 6개월 지나면 퇴임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회장과도 통화했다"라며 "박 회장은 '국민의힘이 누나의 석방을 위해 좀 더 힘을 기울여 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전화를 끊고 곧바로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박지만 회장의 호소를 전했다"라는 설명이었다.

그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박정희의 공과 위에 서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뜻과 마음을 함께 모아가야 한다. 국민을 통합하고, 더 낮고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지도자가 절실한 때"라고 주장하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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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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