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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왼쪽부터), 원희룡, 홍준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사진은 지난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한 모습.
 국민의힘 유승민(왼쪽부터), 원희룡, 홍준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사진은 지난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한 모습.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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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본 경선 여론조사 문항을 의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1 대 1 가상대결을 전제로 본선경쟁력을 단 1차례 묻는 방식이다.

선관위 산하 여론조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만장일치로 본 경선 여론조사 문항안에 대해 의결했다"면서 "1 대 1 가상대결을 전제로 해서 질문하고, 본선경쟁력을 묻는 방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질문은 하나"라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론 '국민의힘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순) 후보 중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양자 대결을 할 때 가장 경쟁력이 있는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문항 설계가 예상된다.

앞서 유승민·홍준표 경선후보 측에서 주장했던 '4지 선다형'에 사실상 가까운 셈. 윤석열·원희룡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와 네 명의 경선 후보를 각각 대결 붙여서 그 결과를 비교하는, 1 대 1 가상대결을 네 차례 묻는 방식을 주장해 왔다.

다만, 선관위는 "지금껏 (여론조사) 질문내용을 공개한 적이 없다"면서 구체적인 문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성 의원은 '여론조사 문항에 이재명 후보를 명시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어느 당도 이런 문구를 다 이야기한 적은 없기 때문에 공개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답하지 않았다. 다만 "우리 당의 목표는 정권교체다. 선관위는 (문항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정권교체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여론조사 소위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26일 선관위 회의를 마친 뒤 결정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예비후보 4명 중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설 후보로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누가 경쟁력이 가장 강한가'라는 질문에 선택지 4명을 제시하는 4지 선다형을 골자로 하는 여론조사 방식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여론조사 소위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26일 선관위 회의를 마친 뒤 결정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예비후보 4명 중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설 후보로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누가 경쟁력이 가장 강한가"라는 질문에 선택지 4명을 제시하는 4지 선다형을 골자로 하는 여론조사 방식을 의결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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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지 선다형'을 반대했던 윤석열·원희룡 후보 측의 반발 가능성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모든 후보 측으로부터) 다 의견 수렴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 후에도 국민의 정권교체 여망을 받들어서 하나의 단일대오를 만들어 '원팀'으로 가야하므로 이 정신에 가장 적합하도록 (여론조사 문항이) 결론이 났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에 50% 비중으로 반영될 일반 여론조사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나머지 50% 비중을 차지하는 당원투표는 모바일 및 전화투표 방식으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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