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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급증하던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관외등록 확진자를 제외하고 8월 첫 주 이후 10주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
 
8~10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0.22 오후 6시 기준, 관외 포함)
 8~10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0.22 오후 6시 기준, 관외 포함)
ⓒ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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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주일 동안 관외 12명을 제외하고 18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주간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한 것은 8월 첫 주(7.30~8.6) 이후 10주 만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34명(관외 2명 제외)이 가장 많았을 정도로 하루에 20~3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직장 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처인구가 7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흥구 51명, 수지구 47명 순이었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28명이었다.

그러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30%대(10.15~21 1주일 간 33.2%)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3명 중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무증상 비율도 17.9%(201명 중 36명)로 20%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관외등록 12명을 포함해 전체 201명 가운데 다른 지역 거주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는 25명으로 나타났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8일 용인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전하며 "추석 연휴가 끝난 후 급증했던 확진 추세도 다소 줄어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관내 학교나 직장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백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선 이달 말까지는 유행 규모를 안정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2일 오후 6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관외 897명을 제외하고 총 7244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1505명은 격리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자가치료 포함)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5701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지난 18일 치료를 받던 용인시민 1명이 안타깝게 숨져 코로나19로 사망한 용인시민은 38명으로 1명 더 늘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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