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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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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의 '전두환 찬양' 발언과 사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후보가 22일 생방송 TV토론에서 "전두환 대통령의 공과가 논란이 되는데 외채를 제로 이하로 줄였던 공만큼은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과도 다른 내용이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생중계된 국민의힘 대선경선 맞수토론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부채가 폭증하고 있는데, 국가 부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나'란 홍준표 후보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발언했다.

원 후보는 "국가 부채가 방만한 재정을 갖고 정치적으로 예산을 풀면서 문제가 왔다"라며 "저는 전두환 대통령의 공과 논란이 되는데, 외채를 제로(0) 이하로 줄였던 공만큼은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앞으로는 물론 복지가 늘어나 자동으로 부채가 늘어날 텐데 부채가 많아도 된다는 무책임한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떨어뜨려야 한다"고 답변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두환씨가 외채를 제로 이하로 줄였다'는 원 후보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 전씨가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던 1984년 외채 규모는 434억 달러, 1985년에는 467억 6200만 달러였다. 1986년부터 1988년까지 3저 호황(저달러·저유가·저금리)으로 인한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외채를 빠르게 상환하면서 전씨 집권 말기인 1987년 말 외채는 356억 달러, 세계 6위 규모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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