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0℃ 안팎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인 내일(23일)은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일(2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13℃,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1℃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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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토요일 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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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 내외가 되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산지 등 일부 내륙에서는 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내지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3m, 동해상에서 1~4m로 일겠다.

한편 다음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5일 오전에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