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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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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이재명 후보가 박스권에 갇혀있다고들 말씀하는데, 다른 말로 하면 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지도가 그렇게 떨어지지 않고 유지됐다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여야가 피장파장인 면이 있다"면서 "우리는 폭탄을 해체하고 있고, 저기는 지금 폭탄이 11월 5일(국민의힘 후보선출일)을 향해 째깍째깍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주장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하면서 '역컨벤션'이란 얘기까지 나온다'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 대표는 "야당 후보도 마찬가지"라며 "지금 여야간 후보간 갈등이 상당히 깊은데 그래도 우리당은 이재명 후보나 이낙연 후보나 다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해온 공동의 가치를 공유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야당 후보님들은 같이 당을 하신 것도 아니고 공동의 가치를 가진 게 아니라, 내용이 다르고 동상이몽이지만 그냥 정권 교체라는 것만 갖고 모여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홍준표 후보의 지적처럼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하면서 자기들 보수를 궤멸시켰던 사람이라고 하지 않나"라며 "거의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얼음과 숯이 서로 같이할 수 없음)처럼 서로 어울리기 어려운 이질적인 세력이 싸우고 있기 때문에 지금 저기는 폭탄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최근 "이번 경선은 끝나도 끝나는 게 아닌 상황"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송 대표는 윤석열 대선경선 후보의 '개에게 사과' 사진 논란에 대해 "국민들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이는 건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가"라며 "(국민의힘) DNA의 문제"라고도 했다. 송 대표는 "사실 원희룡 후보도 전두환씨를 찾아가 넙죽 절을 했고, 홍준표 후보도 연설 영상을 보면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계승 발전해간다고 했다"라며 "이준석 대표와는 DNA가 좀 다른 것 같다"고 구분했다. 송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처럼 진심으로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라기보다는, 겉으로는 그러지만 그 DNA 속성이 아직도 '친전두환'에 경도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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