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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백신 접종률은 9월 말 기준 총인구 9만9399명 가운데, 21일 12시 기준 1차 8만1969명(82.4%), 2차 7만2496명(72.9%)이 접종을 마쳤다.
 홍성군 백신 접종률은 9월 말 기준 총인구 9만9399명 가운데, 21일 12시 기준 1차 8만1969명(82.4%), 2차 7만2496명(72.9%)이 접종을 마쳤다.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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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는 가운데, 충남 홍성군민 대부분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냈다.

22일 홍성군 백신 접종률은 9월 말 기준 총인구 9만9399명 가운데, 21일 12시 기준 1차 8만1969명(82.4%), 2차 7만2496명(72.9%)이 접종을 마쳤다. 이는 같은 시간 전국 접종률 1차 79.15%, 2차 68.17%보다 2.25%P, 4.73%P 높은 것이다.

현재 홍성에서는 지난 5일과 19일 공장노동자와 내포지역 학생·가족 집단감염 발생 후, 지금까지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뿐 집단감염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 (관련기사:http://omn.kr/1vmaz [홍성] 집단감염 발생... 학생·가족 등 총 11명) 하지만 홍성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홍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6-17세 1860명에 대하여 접종을 시작하였으며, 12~15세 3858명은  다음달 1일부터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거점 전담병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1차 대응요원 등 1만434명에 대해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22일 기자와 통화에서 "(높은 접종률은) 홍성군민의 백신에 대한 신뢰와 적극적인 동참과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백신 접종 독려의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높은 접종률로 지역 내 확진자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집단면역을 확보를 위해 미접종자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추가접종과 관련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의 사전예약은 2차 접종 완료 후 166일 이후부터 가능하다"며 "예방접종누리집(https://ncvr.kdca.go.kr), 콜센터(630-9900),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약하고, 접종일은 2차 접종 후 180일 이후부터 선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군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오후 3시 기준 277명(완치 239명), 치료 중 26명이다. 자가격리자는 지난 19일 발생한 집단감염 영향으로 459명(접촉자 446명, 해외입국자 1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태그:#홍성군, #위드코로나 , #백신접종, #부스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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