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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윤 후보의 SNS 계정에 사과를 희화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연달아 올라왔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윤 후보의 SNS 계정에 사과를 희화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연달아 올라왔다.
ⓒ 윤석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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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은 정계를 떠나라."

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 박봉열)은 22일 낸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선거 경선후보가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에 이어 '개한테 사과를 주는 장면 사진 게재'와 관련해, 진보당 경남도당이 입장을 밝힌 것이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전두환은 학살자이다. 국민을 총칼로 죽인 범죄자이다. 끝내 5.18 영령들에게 국민 앞에 사죄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들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는 대선주자 윤석열. 논란이 되자, 뒤늦게 '유감' 표명 후 '송구하다'는 두 번째 입장까지"라며 "만삭의 여성에게, 어린 학생에게까지 총부리를 겨누며 광주시민들을 무차별하게 죽인 살인마에게 그것만 빼고는 잘했다니,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란 말인가. 살인자에게 '사람 죽인 것 빼고는 잘했다'는 것은 천박한 망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더욱이 여론이 악화되자 등 떠밀려 고개를 숙이는 척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SNS에 사과 먹는 개 사진이며 사과를 잡은 돌잡이 사진을 올리며 국민을 조롱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참으로 저급하고 천박하다. 얄팍한 역사관과 천박한 정치철학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가겠다는 것인가. 자격이 없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두환 망언'을 사죄하고,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전두환적폐청산경남운동본부(준)'와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군민운동본부'는 오는 25일 "살인자 전두환 역사청산을 위한 광주 방문"을 하기로 했다.

경남운동본부는 "합천대책위 주민들과 함께 광주를 방문하여 전두환 망언을 되풀이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경선 후보를 규탄하고, 합천군 주민들이 추진중인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반대 관련 법 개정 청원운동 및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위한 기자회견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광주 방문에는 황철하 6.15경남본부 상임대표, 이경희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대표, 박봉열 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재명 범민련 경남연합 의장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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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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