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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성남시에 검사와 수사관 등 23명을 보내 시장실과 비서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성남시에 검사와 수사관 등 23명을 보내 시장실과 비서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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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오후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 검사)는 이날 오후 검사·수사관 등 23명을 투입해 성남시장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성남시 관련 압수수색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이 다섯 번째다. 검찰은 지난 15일 성남시청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 문화도시사업단, 정보통신과 등을 압수 수색해 대장동 사업 당시 인·허가 관련 자료, 문화재 사업 관련 협의가 오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정보통신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은 91만여㎡ 부지에 사업비 1조3000억 원을 투입, 아파트 5900여 가구를 짓는 택지개발사업이다.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가 거액의 배당금을 챙친 게 알려지고 이 회사에서 6년 정도 근무한 곽상도 국회의원 아들에게 50억 원의 퇴직금이 지급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의혹 논란이 번졌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서울중앙지검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뇌물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태그:#대장동 개발,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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