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어 비정규직 철폐,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 노조활동 보장, 돌봄,  의료, 교통, 교육, 주택 공공성 쟁취, 산업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등을 요구하며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어 비정규직 철폐,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 노조활동 보장, 돌봄, 의료, 교통, 교육, 주택 공공성 쟁취, 산업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등을 요구하며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 유성호

관련사진보기

 
청와대는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들어간 것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최대한 파업을 자제해주기를 바랐지만 안타까운 결과가 됐다"는 반응을 내놨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노총 총파업'에 관한 청와대 입장이 있는지 묻는 말에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고, 온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11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중대한 시점을 감안해서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최대한 파업을 자제해 주기를 바랐다"면서 "안타까운 결과가 됐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집회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돼야 하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방역에 동참하는 상황, 단계적 일상 회복의 중대기로에 있는 점을 감안해서 자제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가진 주례회동에서 "(민주노총은) 대승적 차원에서 최대한 파업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불법행위는 엄정 처리하라고 지시했었다. 

민주노총은 예정대로 20일 ▲5인 미만 사업장 차별·비정규직 철폐 ▲돌봄·의료·교육·주택·교통 공공성 쟁취 ▲산업 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쟁취 등을 내세워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경찰은 서울광장 프라자호텔 인근부터 광화문 광장 주변까지 경찰버스로 차벽을 설치하고 집회 참가자들의 접근을 막았다. 

윤석열의 전두환 옹호 논란엔... "특정 후보 언급 적절치 않아, 다만..."

또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두둔한 발언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는지를 묻는 말에 "특정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다만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해서는 역사적·사법적 판단이 이미 끝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외에도 이날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 개막행사와 앞서 국군의날 행사 등으로 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기념식에 FA-50 경공격기를 타고 영공을 비행해 참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기념식에 FA-50 경공격기를 타고 영공을 비행해 참석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관련사진보기

 
이에 대해 핵심 관계자는 "ADEX는 오래 전부터 계획돼 있었던 것이고, 또 잘 아시다시피 ADEX가 동북아 최대 규모의 방산 관련 전시"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많이 열리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많은 국가에서 또 많은 참석자들이 오셨고, 올해 28개국 440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행사에 대통령께서 직접 타신 FA-50과 T-50계열 항공기에 관심을 표한 국가들의 주요 인사들이 많이 왔고, 53개국에서 주한 대사, 무관, 장관, 총장, 장성들,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면서 "그 자리에서 대통령이 FA-50을 직접 타시는 것으로서, 아마 직접 타시는 것만큼 그 안전성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몸소 시연하시면서 세일즈에 나서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이것이 북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우려도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원래부터 예정돼 있던 우리의 행사"라고 못박았다.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뉴스는 기억되지 않는다. 그러나 진실이 담긴 뉴스는 공감의 힘으로 전해지고 가치를 남긴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