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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최배근 건국대 교수
 경제학자 최배근 건국대 교수
ⓒ 최배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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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9일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하였다.

이 보도자료를 토대로 '근로자 30%, 月200만원 못 번다'라는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를 비롯하여 부정적인 보도를 한 일부 매체를 향해 경제학자인 건국대 최배근 교수는 "기자들 좀 더 공부시켜야겠다"라며 비판했다.

최배근 교수는 "일자리 체감도가 너무 낮다 보니 언론들이 고용지표만 발표하면, 부정적으로 보도하려고 너무 애를 쓴다"라며 20일, 본인의 SNS에 이와 같이 남겼다.

최 교수는 근거로 "상반기라고 하지만 상반기의 중간 달인 4월 기준이다"라고 지적하며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임금노동자 취업자 규모가 72만 8천 명이 증가했는데, 특히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폐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통계청 자료를 보면 일자리는 증가했는데, 신문 보도들을 보면 일자리의 '품질'이 떨어졌다고 한다"라며 남겼다.

그리고 "전체 임금 노동자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200만 원 미만 임금노동자 일자리가 1년 전 31.5%에서 올해는 29.8%(12만 2천 명)로 감소했지만, 200만 원 이상 임금노동자 규모는 68.5%에서 70.2%(85만 명)로 증가하였다"라며 "이 통계 수치를 가지고 어떻게 품질이 나빠졌다는 글이 가능한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100만 원 미만 일자리가 8.9%에서 10.0%(29만 2천 명)로 증가한 것은 대부분은 고령화에 따른 결과다"라고 하며 "대한민국 고용 지표는 고령화를 고려하지 않으면 왜곡된 해석이 수반된다"라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마지막으로 "청년 고용률 얘기할 때 항상 지적하는 것이 시간 관련 추가 취업자를 포함해 사실상 실업자 문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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