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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교수가 쓴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이창기 교수가 쓴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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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동체는 행복하십니까?
 

이창기 교수(대전대 행정학과 객원교수)가 최근 출간한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이 던지는 질문이다.

이 교수가 내놓은 행복의 조건은 최고는 건강, 제일은 안전, 으뜸은 사랑이다. 여기에 여유가 있으면 금상첨화라고 덧붙였다.

그가 말하는 행복 공식 "최고는 건강, 제일은 안전, 으뜸은 사랑 + 여유"

이 같은 답변은 '개인'보다는 '공동체'에 중심이 쏠려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행복과 성공의 지표로 MZ세대가 말하는 소확행, 워라벨에 일부 동의한다는 견해다. 그러면서도 "공동체가 불행한데 혼자 행복할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 가정공동체가 무너지면 가족구성원 누구도 행복할 수 없고 심지어 지역공동체나 나라공동체가 어지러우면 혼자 행복을 노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소나기가 내 집 대문을 꼭 걸어 잠근다고 자기 집 마당만 피해가지 않는다는 지적인 셈이다.

한국은 OECD국가 중 공동체의식이 맨 꼴찌다. 이 교수는 공동체의 행복 조건인 건강, 안전, 사랑, 여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도로 '평생학습을 통해 깨어 있는 시민, 명예로운 공직자, 헌신하는 공공지도자를 길러내는 일'을 제시한다.

실제 이 교수는 이같은 행복공식을 실천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걷기를 생활화하고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건널 때 3초를 센 뒤 건넌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이웃에게 사랑을 주고 있다. 또 여유 있는 삶을 위해 시간이 나면 가족과 함께 여행하거나 종교 활동을 하고 있다.

'행복 공식' 실천하는 저자의 삶

그가 맡고 있는 공동체의 직함도 행복의 조건과 맞닿아 있다. 한국걷기운동본부 이사장(건강),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이사장(안전),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총재(사랑),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과 국민여가운동본부 총재(여유)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또 행복한 공동체로 일본의 후쿠이와 영국의 슬라우마을을 소개하면서 '왜 후쿠이의 합계출산율이 일본 최고이며 학생들의 학력과 체력이 일본 최고인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어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지덕체가 아니라 체덕지라는 사실을 학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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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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