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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지역의 한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경주시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통보받은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

이 가운데 11명이 지난 8일 이후 무더기 감염자가 나온 요양병원 입원 환자다.

나머지 1명은 20대 남성으로 타 지역 사람으로, 14일 경주지역의 한 병원을 방문하기 위한 선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주시 누적 확진자수는 15일 오후 2시 현재 1094명이며, 10월 들어서는 47명째다.

지난 8일 경주지역 한 요양병원 간호사 1명의 양성판정을 시작으로 9일 간호사의 가족 1명, 13일 입원환자 8명에 이어 15일 11명이 확진되면서 경주지역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2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9명이 고령의 입원환자다.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11명은 40대 1명을 제외하고 67세 이상 고령의 입원환자여서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

이 병원의 입원환자는 확진자를 포함 총 192명이다.

의료진과 요양보호사, 간병인등을 합하면 314명에 이른다.

경주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 병원 3층 입원환자 및 종사자들에 대해 29일까지 외부출입등 이동을 금지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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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시 기준 백신접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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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체적으로는 15일 오후 2시 현재 28명이 치료중이다. 지난해 2월 이후 사망자수는 11명이다. 

14일 1081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누적 진단검사자수는 26만8097명이다. 확진자 접촉자는 14일 8명이 증가해 100명이 자가격리중이다. 누적 격리자수는 8447명이다.

백신접종 완료한 시민의 비율은 13일 60%를 넘어섰다.

15일 0시 현재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15만4661명으로 접종률은 61.27%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1일동안 208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은 14일 291명이 증가해 누적 19만1108명, 경주시 인구의 75.7%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포커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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