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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초 곤리분교, 전교생 2명이 기획한 사진전이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산양초 곤리분교, 전교생 2명이 기획한 사진전이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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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초 곤리분교, 전교생 2명이 기획한 사진전이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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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2명인 통영 산양초등학교 곤리분교(교장 권복주) 학생들이 섬마을, 섬사람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어 관심을 끈다.

통영시민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고 있는 "전교생이 만드는 행복사진 전시회"다.

지난 11일 열린 개막 행사에는 하덕호 통영시 초등교장단 회장, 김광준 곤리도 마을이장을 비롯해 학교와 마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학생들이 곤리도라는 섬마을을 배경으로 자신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자연, 사람 등을 사진에 담아내며, 잊혀가는 섬마을의 향수를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으로 열리게 되었다.

두 학생은 16일, 17일에 해설사가 되어 사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지미 학생은 "내가 찍은 사진을 많은 사람이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김창우 학생은 "오늘의 사진 전시회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노력하여 제2회, 제3회 사진 전시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복주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황폐해진 교육 현장에서도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교사의 헌신이 있다면 꽃이 필 수 있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하덕호 회장은 "문화예술 도시 통영에서 할 수 있는 마을, 학교,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모범적인 교육활동으로 내년에는 곤리도뿐만 아니라 다른 도서벽지학교도 함께 참여하여 통영의 새로운 교육문화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양초 곤리분교, 전교생 2명이 기획한 사진전이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산양초 곤리분교, 전교생 2명이 기획한 사진전이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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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곤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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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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