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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경북도의회 의장단을 방문해 군위군 대구 편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경북도의회 의장단을 방문해 군위군 대구 편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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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조건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경북도의회의 재의견을 요청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역 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경북도의회가 찬성 의견으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8일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등 의장단을 만나 협조를 요청한데 이어 11일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지사는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고 함께 가야 한다"며 "대한민국 중심지로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정치역사를 기록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문화관광 산업이 매우 중요하고 그 중심에 공항이 있다"면서 "순조로운 공항건설을 위해 군위 편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는 "거듭 큰 짐을 드리게 돼 죄송하고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고심이 깊으시리라 생각한다"며 "군위군을 대구에 보내려는 제 마음도 매우 아프지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은 국가적 관심사로 지역이 단합된 모습을 보인다면 신공항 사업도 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연 시기로 기록되기를 희망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23일 경북도의회의 '찬반 의견없음' 의견을 첨부해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나 행안부는 경북도의회의 명확한 의견을 요구하며 반려했다.

경북도는 지난 7일 임시회 긴급 안건으로 '군위군 대구 편입에 대해 찬반 의견을 확정해 달라'는 내용을 제출했고 지난 8일에는 도의회 의장단을 만나 다시 한 번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오는 13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14일 본회의에 상정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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