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미래의료재단 미래IFC검진센터(이사장 김수정)는 12일 취약계층에게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2일 집무실에서 김수정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IFC검진센터는 202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100명에게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평소 의료혜택에 취약한 다문화·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건강검진을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배려와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주신 미래IFC검진센터에 도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온정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미래IFC검진센터는 지난 4월 부산 국제금융단지 내에 개원했으며, 질병예방을 위한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진료로 고객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실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