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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등 교육위원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004년 서일대 강사지원 당시 낸 이력서에 '서울지역 3개 초중고에 근무했다'고 적은 것은 서울시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허위기재"라며 김씨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등 교육위원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004년 서일대 강사지원 당시 낸 이력서에 "서울지역 3개 초중고에 근무했다"고 적은 것은 서울시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허위기재"라며 김씨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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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대학에 제출한 이력서에 대학 강의경력 허위 기재에 이어 초·중·고 강의경력도 허위 기재한 의혹에 대해 국회 교육위 소속 여야 의원 10명이 "교육자와 학생들을 능욕하지 말고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7일 오후 1시 50분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이 쓴 이력서에 있는 강의, 근무 이력 대부분이 허위로 확인됐다"면서 "부정한 논문과 허위 이력으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다시 이런 이력을 발판 삼아 사업을 벌여 경제적 이익을 창출한 행위는 용서받기 힘든 범죄나 다름없다"고 김씨를 직격했다.

이번 기자회견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도종환, 박찬대, 강득구, 권인숙, 김철민, 서동용, 윤영덕, 이탄희 의원과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김씨는 2004년 서일대에 낸 이력서에 강의 경력으로 '1997~98년 서울 D초, 1998년 서울 K중, 2001년 서울 Y고에 근무했다'고 기재했고, 2003년부터 국민대 박사과정 때 'BK21 사업에도 참여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면서 "그러나, 서울시교육청 등에 확인한 결과, 김씨가 적어낸 이력은 대부분 허위였다"고 밝혔다. BK21은 교육부가 1999년부터 수조원대의 예산을 지원해 진행한 우수 고등인력 양성 교육정책이다.

이어 의원들은 "다른 대학 등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이력서 등을 또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김씨를 비호해온 국민대는 김씨의 임용 이력서를 공개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원들은 김씨에게도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어떤 직업보다 신성하고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일"이라면서 "긍지와 사명으로 묵묵히 일하는 교육자와 학문연구에 매진하는 연구자들을 더 이상 능욕하지 말고 직접 해명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등 교육위원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004년 서일대 강사지원 당시 낸 이력서에 '서울지역 3개 초중고에 근무했다'고 적은 것은 서울시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허위기재"라며 김씨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등 교육위원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004년 서일대 강사지원 당시 낸 이력서에 "서울지역 3개 초중고에 근무했다"고 적은 것은 서울시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허위기재"라며 김씨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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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2000년대 초반 한림성심대와 안양대 강사를 거쳐 2004년부터 서일대에서 강사로 근무했다. 이어 김씨는 2014년 3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 2년 반 동안 5학기에 걸쳐 국민대에서 겸임교수로 일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엉터리 논문' 김건희, 국민대 겸임교수 강의... 박사학위 심사위원 정황도 http://omn.kr/1v6j7)

현재 무더기 허위 기재 논란을 빚고 있는 이력서는 2004년 2월쯤 김씨가 서일대에 제출한 것이다. 이미 허위로 밝혀지거나 의혹에 휩싸인 부분은 강의 대학 이름, 초중고 강의 경력, 졸업 대학원 이름, BK 프로젝트 참여 경력 등이다. (관련기사 : 김건희 이력서, 3개 초·중·고 근무? "근무 이력 없다" http://omn.kr/1vg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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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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