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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유성준(1873∼1949)·이선유(1873∼1949) 명창을 기리는 '추모제'를 겸한 수궁가 발표회가 경남 하동에서 열린다. 8일 하동군 악양면 소재 명창 유성준·이선유판소리기념관(관장 정옥향).

정옥향판소리연구소가 주최하고 (사)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추모제·수궁가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악인 최한이의 사회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권경애 강남문화재단 강사의 한국무용 살풀이를 시작으로, 악양초 학생들(강민서·박미성·강수정·권나희·김가혜·김태율·김라희)의 오나라 진도아리랑·판소리 수궁가, 신재현의 기악합주 시나위 순으로 열린다.

이어 하동알프스종합복지관 김미진의 한국무용 군무, 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 김종만·국립창극단 지도위원 윤충일의 판소리 수궁가, 박청숙의 경기민요, 마지막으로 정옥향 관장의 판소리 수궁가·남도민요로 대미를 장식한다.

정옥향 관장은 양암 정광수 명창의 수제자로 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 이사장이다.

정옥향 관장은 "이번 발표회로 판소리 수궁가의 지속적인 발표와 전승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준 명창은 판소리 근대 5대 명창 중 '동편제의 제왕'으로 불리었으며, 하동 악양면 신대마을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선유 명창은 송우룡 명창과 김세종 명창에게 사사했고, 최초로 판소리 다섯마당 창본 <오가전집>을 펴냈으며, 진주권번의 소리사범으로 활동했다.
 
명창 유성준·이선유 추모제 및 수궁가 발표회.
 명창 유성준·이선유 추모제 및 수궁가 발표회.
ⓒ 하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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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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