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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자료사진)
 송철호 울산시장(자료사진)
ⓒ 울산고래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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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발부터 소통을 기치로 내건 송철호 울산시장은 당선 직후 자신의 공약 1호인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출범한 뒤 각계 시민 구성원와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5일 오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이들의 고통을 경청한 송철호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소통참여단 시 임원진과 동구·북구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송 시장과 배석한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각계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는 기회를 얻었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소통행보는 정책으로 이어져 울산시의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 '주민소통 분야'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이끌어냈다.

또한 울산시의 이같은 소통 행보는 시청 노사간에도 답습돼 울산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지난 9월에는 울산시가 정부로부터 공무원 노사문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 청년 20여명 만나 울산시의 청년지원책 설명

5일 오전, 울산 남구 무거동 창조경제혁신센터(울산벤쳐빌딩)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지역 청년 20여명 간의 대화의 자리가 마련됐다.

'청년정책 참여자 민생소통 간담회'로 이름 붙여진 이날 대화자리에는 구직 청년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그동안의 애로사항과 지자체를 향한 건의사항을 송철호 시장에게 토로했다.

배석자에 따르면, 송 시장은 청년들에게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지원정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설명했다. 배석한 담당 공무원들에게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는 전언이다.

송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울산 청년들이 많이 힘들다. 오늘 청년들을 직접 만나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경청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이라고 말했다.

이어 4시간여 뒤인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울산시청 집무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 간의 대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는 민선 7기 들어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각 구·군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통참여단을 운영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통참여단 시 임원진과 동구·북구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시와 주민 간의 소통이었다.

이에 앞서 울산시와 주민 간의 간담회는 지난 8월 30일 울주군 주민들과, 9월 10일 남구 주민, 9월 14일 중구 주민과의 대화 자리가 마련됐던 바 있다.

이날 대화자리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앞서 개최한 소통참여단 위원들과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나눌 수 있었고, 오늘도 마찬가지다"면서 "소통참여단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9월 29일 오전, 울산대공원 내 그린하우스 세미나실에서는 울산지역에서 활동중인 맘카페 회원 20여명과 송철호 시장 간 대화 자리가 마련됐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대화 자리에서 맘카페 회원들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고 송철호 시장은 이를 경청했다고 한다. 배석한 담당 공무원 역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잇따른 울산시장과 시민 구성원 간의 대화는 송 시장의 제1호 공약 실현인 '시민신문고위원회'와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신문고위 당시 송 시장은 "시민을 보호하고 권리를 지켜줘야 할 법과 제도가 도리어 굴레가 되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위원회를 출범했다"면서 "시민신문고위가 시민주권 실현의 표상이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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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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