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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페스타통영 포스터
 티페스타통영 포스터
ⓒ 티페스타통영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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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 인디(독립) 문화예술의 묘목을 키워내다 맞닥뜨린 코로나19 시국. 지역문화예술의 위기 앞에서도 축제는 계속된다.  

올해로 어느덧 4회째를 맞은 티페스타 통영(구 통영인디페스티벌)이 오는 9~10일 이틀간 통영 삼문당커피컴퍼니에서 열린다.

티페스타 통영은 "지금 현재진행형 통영의 문화란 무엇인가?"의 고민으로 통영의 젊은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일구어낸 복합 문화 페스티벌이다. 

쇠락해 가던 통영 구도심에서 각자 고군분투하던 카페, 책방, 작은식당, 학원 등 소상공인들이 모여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고민하다 합심해 만들어낸 결과물이 2018년 8월, 제 1회 '통영인디페스티벌'이다.

1회 통영인디페스티벌은 '배달 홍대 in 통영'이라는 주제로, 인디뮤지션(독립적인 음악활동의 아티스트)들을 통영에 소개했다. 특히 도마, 곽푸른하늘 등 씨티알싸운드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통영에 신선한 자극을 선사했다. 

2019년 2회는 장르와 규모를 확장하는 도전이 이어졌다. 어쿠스틱로망, 엉클밥 등 경남 음악인과 야마가타트윅스터, 정밀아, 레인보우99 등 수도권 인디뮤지션들의 공연이 어우러졌다.

특히 통영의 무형문화재 남해안 별신굿 공연과 함께 로컬독립출판사 대표의 강연까지 더하며, 지역에 서울 인디 뮤지션 소개를 넘어 지역사회의 독립문화예술을 고민하는 기획으로 진화했다.   

지난 2020년 개최한 3회에는 이름을 '티페스타 통영'으로, 개최 시기를 여름에서 가을로 바꾸었으며, 중소기업벤쳐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조심스럽고도 도전적인 '계속해보겠습니다'라는 타이틀로, 공연과 강연에 구체적인 테마를 더했다.
   
그리고 2021년 올해 4회 티페스타 통영은 '티페스타 통영 협동조합'으로 인가받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예술축제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제4회 티페스타 통영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규모를 축소하게 되었으며, '계속해도 될까요?'란 주제로 뮤지션 3팀과 지역작가 2팀을 초청, 10월 9일~10일 이틀간 통영 삼문당커피컴퍼니에서 펼쳐진다.

예년에 비해 참가팀과 규모는 줄었지만, 알맹이는 단단하다. 공연은 일상의 이야기를 기록하여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혼성듀오 시옷과 바람, 현재 인디계에서 가장 뜨거운 아티스트 천용성, 그루브와 비트의 기타 사운드 위댄스의 3개 팀이다.  

동네작가팀 강연은 김화수·고선주·박진숙 작가가 '코로나 시대 일상의 기록' 테마로, 일상의 기록이 사람들과 공감되고 공유되는 과정을 독립출판의 과정과 유통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애매한 재능>을 쓴 수미 작가와 <작별인사는 아직이에요>의 김달님 작가는 '쓰는 숨달'이라는 팀으로, 독자들과 함께 글쓰기와 책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제4회 티페스타통영은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문화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삼문당커피컴퍼니, 24Studio, 남녘부엌남주, 고양이쌤책방, TOP Study 등 통영의 젊은 소상공인 및 청년 창작자들의 협력으로 기획 운영된다. 

- 티페스타통영 블로그 : https://blog.naver.com/ty_festa
- 티페스타통영 페이스북 : https://bit.ly/2YgQiBi
- 티페스타통영 이메일 : mag88@hanmail.net

 
작가 강연 '쓰는 숨달' 팀
 작가 강연 "쓰는 숨달" 팀
ⓒ 티페스타통영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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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강연 '동네작가'팀
 작가 강연 "동네작가"팀
ⓒ 티페스타통영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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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댄스
 위댄스
ⓒ 위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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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성
 천용성
ⓒ 천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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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과바람
 시옷과바람
ⓒ 시옷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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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문화마당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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