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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10월 14일 부평미군기지에서 열린 '2020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개방행사'에서 문을 개방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월 14일 부평미군기지에서 열린 "2020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개방행사"에서 문을 개방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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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만에 되찾은 캠프마켓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8일부터 부평 캠프마켓 일원(B구역)에서 '2021년 제4회 캠프마켓 시민생각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캠프마켓 완전 반환을 앞두고 올바른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공론화 과정이다.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캠프마켓의 가치'를 전달하고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프로그램, 온라인 홍보, 시민공론화, 시민문화행사 등 4가지 테마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테라리움 만들기' 운영으로 관심을 모으고,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 '캠프파이어'가 홍보를 맡는다. 온·오프라인 소통박스 운영과 시민문화행사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해 시민공론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중순부터는 인포센터 '캠프마켓 오늘&내일'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캠프마켓 오늘&내일은 캠프마켓에 대한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기 위해 마련된 소통 공간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캠프마켓과(☎ 032-440-4666, 4667)에 문의하면 된다.

류제범 캠프마켓과장은 "이번 제4회 캠프마켓 시민생각찾기 사업이 한 발 더 다가온 캠프마켓 완전 반환을 시민과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캠프마켓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 연합토지관리계획협정(Land Partnership Plan) 체결에 따라 2019년 12월 캠프마켓 전체부지(약 44만㎡) 가운데, A·B구역(21만㎡)을 우선 반환 받았다. 

D구역에서 운영 중이던 제빵공장이 9월말 평택기지로 완전 이전됨에 따라 환경조사 등 절차를 거쳐 D구역(23만㎡)은 내년 4월까지 (국방부가) 돌려받을 예정이다. A·B구역에서는 현재 토양오염정화작업이 진행 중이며, D구역도 조만간 환경기초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945년 시작된 인천 부평에서의 미군 주둔 역사가 76년 만에 공식적으로 종식된다. D구역은 환경조사 등을 거쳐 내년 4월에 반환되면 인천시도 캠프마켓 공원조성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천시 부평 '캠프마켓' 반환구역 도면.
 인천시 부평 "캠프마켓" 반환구역 도면.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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