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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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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2일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반박하면서 국민의힘을 역공했다.

이 후보는 2일 부산 동구 BPEX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 정견발표를 통해 "도둑을 막는 자가 도둑일 수 있나"라며 "장물을 나눠 가진 자들이 도둑이다. 바로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장물을 나눠가진 도둑"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며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보다 높인 것이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원유철에게 고문료 주고 곽상도 아들에게 50억 주고, 윤석열 아버지 집 사준 사람이 바로 화천대유 주인"이라며 "만약 제가 주인이었으면 지나가는 강아지에게 던져줄지언정 유서대필 조작검사 아들에겐 단돈 1원도 결코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의원직 사퇴를 발표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과거 검사시절, 1991년 벌어진 유서대필 조작 사건을 일으킨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 후보는 이어 국민의힘을 겨냥해 "화천대유 누구 것이냐 물었습니까"라며 "제가 주인이면, 왜 4600억원이나 공공환수하고, 사업 도중 추가로 920억원을 더 환수하겠나. 민간개발을 허가해 개발이익 100%를 차지하는 것이 주인이 할 행동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절반 이상 개발이익을 환수한 게 배임죄면, 아예 민간개발 허가해서 개발이익 한 푼도 환수 안 한 국민의힘 단체장들은 반역죄인들이냐"라며 "개발사업은 대부분 민간에 허가하는데, 민간개발 허가한 장관·시도지사·시군구청장은 다 배임 범죄자냐"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도둑 막은 사람을 도둑이라 비난하는 정당, 국민을 바보로 여기는 국민의힘은 이래서 청산되어야 할 적폐세력"이라며 "토건세력과 유착한 부패정치인들이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온 국민을 절망시키는 세상, 저 이재명이 반드시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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