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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6시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조성렬 총영사)에서 주관하는 개천절 기념 축하회가 오사카뉴오타니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뿐만 아니라 오사카 지역 정치인, 경제인, 공무원들이 참가하여 개천절의 깊은 뜻을 새겼습니다.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조성렬 총영사님이 축하 인사를 하셨습니다.?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조성렬 총영사님이 축하 인사를 하셨습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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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마침 일본 전국에 내려진 코로나 방역 긴급조치가 해제되는 첫날(10월 1일)에 열린 행사라서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미리 참가자들의 참가 확인을 받은 후 좌석을 지정하여 이동을 줄여 코로나 감염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개천절은 일찍이 단군 신화에서 시작되는 한국의 건국 사상입니다. 홍익인간의 깊은 뜻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사상은 우리 민족 뿐만 아니라 코로나 펜데믹 현실에서 글로벌 현실에도 절 적용됩니다. 세상 살이는 우리 민족이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 여러 나라, 여러 민족이 더불어 돕고, 나누면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일본 고위 관리들이나 국제 교류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같이 모여서 한국 개천절의 뜻을 되새기고, 공동 번영을 향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마음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이시카와 히로타카(石川博崇) 참의원 국회의원이 내빈인사를 하셨습니다.
  이시카와 히로타카(石川博崇) 참의원 국회의원이 내빈인사를 하셨습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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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언에 참가한 일본 국회의원, 시가현 지사 등은 한국과 일본은 1400여 년 이상의 교류의 역사를 쌓아왔고, 앞으로도 두 나라 발전을 위해서 적극 협조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지는 축하 공연에서는 여영화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여러 출연자들이 무대에 나와서 한국 민요 긴아리랑, 창부타령, 청춘가, 뱃노래 등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활동하는 K-pop 그룹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개천절 행사를 열면서 일본 오사카 지역 한국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이 더불어서 개천절의 큰 뜻이 담긴 홍익사상을 음미하고, 전통 민요와 K-pop 그룹 공연을 보면서 한국 문화의 깊은 숨결을 느꼈습니다. 
 
          여영화 선생님을 비롯한 민요 명창들이 긴아리랑, 창부타령, 청춘가, 뱃노래 등 우리민요을 불렀습니다.?
  여영화 선생님을 비롯한 민요 명창들이 긴아리랑, 창부타령, 청춘가, 뱃노래 등 우리민요을 불렀습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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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누리집>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https://overseas.mofa.go.kr/jp-osaka-ko/index.do, 2021.10.1

덧붙이는 글 | 박현국 시민기자는 교토에 있는 류코쿠대학 국제학부에서 우리말과 민속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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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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