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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양산 소재 공장' 관련해 무려 28명이 한꺼번에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경남에서는 10월 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105명(경남 11487~11591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양산 45, 김해 32, 밀양 7, 창원 7, 창녕 4, 거창 2, 진주 2, 거제 2, 사천 2, 통영 1, 함안 1명이다.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4명,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4명, ▲조사중 14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6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2)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2명, ▲양산 소재 공장 관련 28명, ▲해외입국 2명이다.
 
경남에서는 9월 전체 1497명(지역 1462, 해외 35)이 발생했다.
 
집단감염인 '양산 소재 공장' 관련해 28명이 발생했다. 24명은 종사자이고 4명은 가족이다.
 
9월 30일 종사자 2명이 최초 확진된 후, 접촉자 검사에서 이날 28명이 추가되었고, 누적 30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즉각대응팀'을 꾸려 해당 공장에 출동해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이날 조업을 임시 중단했고, 종사자 30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해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먼저 발생한 각기 다른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은 지인이고 3명은 직장동료, 2명은 가족이고, 다른 6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김해 2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2)' 관련 확진자로 모두 이용자다. 이로써, 해당 전체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724명, 퇴원 1만 830명, 사망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1588명이다.

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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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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