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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정서를 가장 잘 승계한 시인으로 평가받는 강신용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바닥의 힘>(시와 에세이, 2021)을 출간했다.
 충청의 정서를 가장 잘 승계한 시인으로 평가받는 강신용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바닥의 힘>(시와 에세이, 2021)을 출간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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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의 정서를 가장 잘 승계한 시인으로 평가받는 강신용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바닥의 힘>(시와 에세이, 2021)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도 잔잔히 흐르는 금강처럼 삶의 곳곳을 적시며 흐르는 정서와 음률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시인은 "마치 충청의 아름다운 시인 박용래의 눈물처럼 아리고 순결해 독자에게 잠시 먹먹한 세계에 들게 한다"고 말했다. 나태주 시인은 '한국시의 한 줄이 강물이 살아있다'고 평을 한 바 있다.

특히 일상에서 건져 올린 외로움과 고통, 낮음과 아픔에 대한 것들이 정제된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 시인의 이러한 시 세계가 완숙한 경지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읽기 쉬우면서도 사유가 깊다. 언어를 아끼고 보듬는 솜씨가 잘 드러나 있다.

강 시인은 세종에서 태어나 198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가을 성>, <빈 하늘을 바라보며>, <복숭아밭은 날 미치게 한다>, <나무들은 서서 기도한다>, <목이 마른다>, <어느 날 여백> 등이 있다.

대전문학상, 허균 문학상 본상, 대전시인상, 한성기 문학상, 백지시문학상, 대전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대전시인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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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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