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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숙 시의원은 이 문자가 본인이 국민의힘 당원이 된 증거라고 밝혔다. 
 박연숙 시의원은 이 문자가 본인이 국민의힘 당원이 된 증거라고 밝혔다.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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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숙 화성시의원이 국민의힘 당원이 아직 안 된 것으로 밝혀졌다. 

<화성시민신문>은 지난 15일 '박연숙 화성시의원, 국민의 힘 입당'이라는 제목으로 박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박연숙 시의원, 국민의힘 시의원과의 전화 취재 등을 종합해 보도한 것. (관련 기사: 박연숙 화성시의원, 국민의힘 입당 http://omn.kr/1v82i)

그러나 기사 보도 이후 국민의힘 화성시 관계자 등에게 추가 제보를 받고 24일 최종 팩트 확인을 한 결과, 박연숙 시의원은 24일 기준 국민의힘 입당이 아직 안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화성시민신문>은 24일 박연숙 시의원을 만나 입장을 다시 들었다.  

박연숙 시의원은 "15일 국민의힘 행사장에서 경기도당 관계자에게 당원 처리 과정에서 행정적 실수가 있었다고 들었다"라며 "10월경 당원 처리가 될 것이라고 들었고, 9월 6일 당원 확인 문자도 받았다. 당비도 인출됐기 때문에 나는 이미 당원이라고 생각해서 15일 기자가 물었을 때 입당했다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24일 "박연숙 시의원의 입당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원 자격심사를 거쳐야 된다. 그 일정은 아직 정확히 잡히지 않아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행정적 절차인 당원자격심사는 경기도당 당원 자격심사위원 5명에서 7명으로 구성된다. 당원 가입 신청 대상이 현직 선출직 시의원이거나, 타당에서 있다가 입당의사를 밝힐 때 심사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근 화성시갑지역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해당 시의원에 대한 입당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회 홈페이지에 박연숙 시의원 정당 표시가 국민의 힘으로 됐다가 다시 무소속으로 정정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화성시의회 홈페이지에서도 박연숙 시의원 소속 정당이 국민의힘(좌)으로 표시됐다가, 다시 무소속(우)으로 변경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화성시의회 홈페이지에서도 박연숙 시의원 소속 정당이 국민의힘(좌)으로 표시됐다가, 다시 무소속(우)으로 변경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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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박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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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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