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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자료사진)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자료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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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재차 북한 측에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선을 통한 개시통화에 북한 측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우선적으로 남북통신연락선이 신속하게 복원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북한도 김여정 부부장 담화를 통해 남북관계의 조속한 회복과 한반도 평화 안정을 바라고 있다"면서 "종전선언·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남북정상회담 등 남북 간 관계 개선을 위한 여러 문제들을 건설적 논의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의미가 있다"고 김 부부장의 담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남북통신연락선의 조속한 복원과 함께 당국 간 대화가 개최돼 한반도 정세가 안정된 가운데 여러 현안들을 협의·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후 우선순위가 되는 현안'에 대해선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을 통해 이미 합의한 사항,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급하게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의제가 산적했다"면서 "북한의 태도, 중요도, 시급성 등을 고려해 모든 현안들을 차근차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연락선은 지난 7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 교환을 통한 합의로 전격 복원된 바 있다. 하지만 북한 측은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아 재개통 2주 만인 지난 8월 10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정부의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이 대변인은 '북측의 일방적인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사과가 선행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통신연락선이 복원되고 대화가 재개되면,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제기된 제반문제들에 대해서도 발전적이고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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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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