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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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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과 관련해 "아버지 백으로, 아빠 찬스로 부동산개발회사에 입사해 주어진 일만 했다는데 50억을 받았다는 게 자신의 노력의 대가냐"라며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보도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미 곽 의원의 둘째 아들 1990년생, 31살짜리가 50억 원의 퇴직금 명목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라며 "이걸 알고도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면서 화천대유가 누구 거냐고 외친 건지 그 이중성이 궁금하다"고도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화천대유가 누구 것인지 다 알면서 누구 것이냐고 소리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곽상도 의원 조차도 자신의 아들이 50억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리라 생각되지만 280만 원의 월급밖에 받지 않았다고 뻔뻔하고 변론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송 대표는 곽 의원의 아들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비유한 것을 두고 "오징어게임은 목숨을 걸고 정말 벼랑에 몰린 사람들의 피맺힌 한이 담겨있는 슬픔과 안타까움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송 대표는 "(곽 의원 아들이)오징어게임의 말에 불과했다고 하지만, 대장동 게임의 말, 대장동 게임의 구성자가 함께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송 대표는 "법조 출입기자와 법조인들, 부동산 투기업자들이 모여서 만든 대장동 게임, 대장동 사건에 대해 철저한 검찰, 경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송 대표는 또 "윤석열 후보의 장모란 분은 아다시피 2013년도에 성남시 도촌동 땅 16만평을 경매로 받아 50억의 차익을 넘긴 사건이 있어 사무서 위조, 부동산 실명제 위반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라며 "공교롭게도 둘 다 50억이라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씨의 50억 부당이득 사건과 곽상도 의원의 아들 50억 사건을 두고 '50억 클럽'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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