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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장관이 22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외교협회(CFR)에서 파리드 자카리아(Fareed Zakaria) CNN 앵커와 1:1 대담을 갖고 있다.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22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외교협회(CFR)에서 파리드 자카리아(Fareed Zakaria) CNN 앵커와 1:1 대담을 갖고 있다.
ⓒ 외교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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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종전선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제76차 유엔총회 참석 수행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2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외교협회(CFR) 초청 대담회에 참석했다.

미 외교협회는 미국 내에서 영향력이 높은 기업인, 금융인, 법조인, 외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초당파적 싱크탱크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우리 정상이 취임 후 5년 연속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한 것은 국제협력과 다자주의 선도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의지를 의미한다"며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기여를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어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였음을 상기하면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비핵화 진전과 완전한 평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미 조야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정 장관은 대북 인도적 협력, 신뢰구축 조치 및 북한을 대화로 견인하기 위한 적극적인 유인책을 적극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지난 5월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명실상부한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하는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뿐만 아니라 백신 공급, 공급망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해서도 최적의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담회는 먼저 정 장관이 파리드 자카리아(Fareed Zakaria) CNN 앵커와 1:1 대담을 가진 뒤 이어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청중 30여명은 현장에서, 250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국제관계 전문가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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