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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민항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기후위기 충남행동 회원들. 기후위기 충남행동에는 충남환경운동연합도 소속되어 있다.
 서산 민항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기후위기 충남행동 회원들. 기후위기 충남행동에는 충남환경운동연합도 소속되어 있다.
ⓒ 정의당 충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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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승조 충남지사와 정의당 충남도당이 서산민항 건설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인 가운데, 충남 환경운동연합이 17일 성명을 내고 "서산민항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민항 추진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충남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전국 14개의 공항 중 군산, 청주를 포함한 10곳의 지방공항은 2017년부터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인근 공항과 서산민항과의 이용거리를 비교했을 때도 서산민항의 실제 주 이용객은 서산, 당진, 태안, 홍성, 예산군민 정도가 될 것이다. 수요가 없어 적자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서산민항이 위치상으로도 충남 서북에 있어 충남 도민 전체를 아우루는 공항으로 발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충남도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단체는 "지난 9월 9일 2021국제탈석탄컨퍼런스에서 충남도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면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충남도가 다량의 탄소배출을 유발하는 서산민항을 유치하겠다는 것은 탄소중립 선언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도는 기후위기 시대, 항공 토건 사업으로 지역 경제의 부활 운운하는 구시대적 정책을 당장 집어치우라"며 "석탄화력 조기폐쇄와 이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에 총력을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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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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