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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울산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울산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울산시 최봉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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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 회의장에서 울산시장과 시청 간부 공무원 그리고 울산지역 6개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여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5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후 두 번째 회의로, 이날 회의에선 2022년 국가 예산 확보와 울산 발전을 위해 울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뜻이 모였다는 전언이다. 여러 사안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울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7월 '울산국회의원협의회'를 구성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회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부회장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간사를 맡고 있다.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회원이다.

울산시-국민의힘 국회의원 "국가예산 확보 위해 힘 모으자"

참석자들에 따르면 송철호 시장과 시청 간부 공무원들,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데 방점을 찍었다.

현재 울산지역 의원들이 야당 원내대표와 문광위 상임위원장 등 국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울산시 국회 증액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의원협의회는 "울산 미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메가 프로젝트 발굴"을 울산시에 주문했고, 울산시는 "광역교통망 확충, 의료체계 확립 등 주요 국비사업 및 지역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협의회에서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광역교통체계 확충, 코로나19에 대응한 예방접종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 19세 이상 청년, 중장년층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빠르게 진행해 11월 이전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재난지원금도 빠르게 지급해 코로나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최근 성사된 국보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및 물문제 해결과 관련해 내년도 국비반영을 위해 적극 공조한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이들은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울산 시민의 식수원 확보는 선택 가능한 문제가 아닌 만큼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물문제 해결이 동시에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논의했다.

특히 송철호 울산시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울산공항 진퇴 문제와 관련 "광역교통체계 구축 후 울산 공항의 폐항을 전제로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광역 철도, 도시트램, 외곽순환도로 및 울산공항 등 교통인프라 체계정비 관점에서 공항에 대한 논의를 하자"는 입장이었고, "공항의 안전성, 소음, 지역개발의 한계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확장, 이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인 검토 및 지역 여론 수렴 등을 통한 신중한 접근하자"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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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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