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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중인 양이원영 의원
 9월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중인 양이원영 의원
ⓒ 양이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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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가 모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양이원영 의원에게 혐의 없음을 확인하고 최종 불송치 처분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14일 "특수본이 이렇게 통보해 왔다"면서 "제가 관여한 바가 전혀 없었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양이원영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수조사 당시 모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출당 조치됐다. 이에 당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양이원영 의원을 '투자의 귀재'라고 비판하며 "가족 투기 의혹에 성역 없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14일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지난 반 년간 국민과 당원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면서 "홀로 되신 어머니께서 기획부동산에 속아서 그렇게 토지를 구매하는 동안 장녀인 제가 제대로 알지도 못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노모를 잘 돌봐드리지 못한 제 불찰이 크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직계 존비속 권익위원회 부동산 조사는 LH 사태로 촉발되었다"면서 "문제가 해결되기보다 본질이 가려질 우려가 있으므로 국회는 법제도 개선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머니 일로 기획부동산에 의한 어르신들 피해 심각성 체감"

양이 의원은 또 "어머니 일로 저 역시 기획부동산에 의한 어르신들 피해의 심각성을 체감했다"면서 "기획부동산 사기피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농지가 투기에 이용되지 않도록 관련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데에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불송치 결정을 받았지만, 어머니는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되셨다"면서 "국회의원 이전에 어머니의 딸로서 기획부동산에 속아 땅을 매입하기까지 상황도 몰랐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어떤 처분이 나오든 어머니 곁을 지켜 드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머니가 기획부동산에서 매입한 토지는 의혹 여부를 불문하고 전체 공개매각 한다"면서 "어머니는 이미 광명시 가학동 임야를 포함해 본인이 매입한 부동산 전체를 처분하고 매각대금을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3월11일 제 입장문을 통해 밝히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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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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