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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웅 의원(왼쪽 뒤)이 13일 국회 의원회관 내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대화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을 지켜보고 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왼쪽 뒤)이 13일 국회 의원회관 내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대화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을 지켜보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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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신 : 13일 오후 6시 11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김웅 국회의원실 압수수색이 끝났다. 13일 오후 5시 43분께,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던 수사관들은 모두 의원실을 떠났다. 떠나는 수사관들의 손에는 별다른 부피가 나가는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잠시 후 기자들 앞에 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또 모시게 되어서 죄송하다"라며 "오늘은 적법한 압수수색 영장 제시가 있었다. 그래서 변호인 참관 하에 최대한 다 협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다 뒤져보고, 영장에 관련되어 있는 증거물은 전혀 없다고 하는 상황"이라며 "가져간 건 하나도 없다. 별다른 건 없는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공수처가 오늘 박지원 국정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를 받았지 않느냐?"라며 "전광석화같이 야당 정치인에 대해 이렇게 압수수색했으니까, 4일 안에 피고발인들에 대해서도 야당 정치인에게 했던 것과 똑같은 그 정도의 전광석화와 같은 압수수색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비꼬았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 김웅 의원 사무실에서 공수처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가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 김웅 의원 사무실에서 공수처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가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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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원 PC에 대해서만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됐는지 묻자 "보좌진들 PC를 제가 사용하지 않았다는 건 다 확인해드렸다"라며 "제가 사용,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물품이나 PC나 USB나 다 확인을 하고 간 것으로 안다"라고 답했다. 키워드 검색에 대해서도 "그 파일들을 전체적으로 제목과 내용을 다 뒤져보았다"라며 "실제로 확인해보고 다 없다는 걸 확인하고 갔다"라고 이야기했다.

휴대전화 역시 "이미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수색 첫날 자택에서 건네줬다"라며 "내가 먼저 패턴까지 다 풀어서 알려줬다. 빨리 확인해서 돌려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SBS 인터뷰에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질문을 받자 "일단은 내가 예전에 기자회견 때 '제보자가 나오면 많은 것들이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갈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관련 기사: [고발 사주 의혹] 45분간 김웅이 반복한 말 "기억 못 한다" http://omn.kr/1v4hx ).

김 의원은 "이제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건 '(국정)원장님' 원하는 날짜가 언제였느냐 아닌가?"라며 "공수처는 똑같은 기준으로 (박지원 국정)원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국민은 아마 믿을 것"이라고 반복했다.        


[3신 : 13일 오후 4시 38분]
압수수색 시작된 김웅 의원실... "평온한 가운데 집행중"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보안프로그램 설치중, 이후 키워드 입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의원 등이 13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이 재개된 국회 의원회관 내 김웅 의원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의원 등이 13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이 재개된 국회 의원회관 내 김웅 의원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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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20분께,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 중이다. 본격적인 압수수색이 시작됐다. 

의원실 상황을 살피고 나온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기자들 앞에서 "(영장을) 집행 중이다"라며 "현재 보안프로그램을 (김웅 의원의 PC에)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 대변인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라며 "아직은 키워드 입력은 안 한 상태다. 프로그램 설치가 끝나야 키워드를 입력을 해서 (자료를) 추출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그 전 단계라서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또한 "오늘은 평온한 가운데서...(영장 집행 중)"이라며 의원실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2신 : 13일 오후 3시 26분]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집행 고지... 이준석 등 결집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절차 적합한지 알아보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이 13일 국회 의원회관 내 국민의힘 김웅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을 위해 의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이 13일 국회 의원회관 내 국민의힘 김웅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을 위해 의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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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35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수사관들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인 국회의원회관 329호로 들어갔다. 오후 3시 현재, 공식적인 압수수색을 앞두고 영장 고지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시작이 임박한 것. 현재 공수처 소속 검사와 김웅 의원이 대화 중이다.

입장하는 수사관들은 지난 압수수색 당시 '적법 절차 위반' 논란에 대해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았으나 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논란을 의식한 듯 채증용 캠코더를 든 채 입장하는 수사관도 있었다.

수사관들이 입장한 지 얼마 안 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의원실 진입을 시도했다. "공무집행 중"이라며 일부 수사관이 몸으로 막자, 이준석 대표는 "직원은 들어가는데, 대표가 들어가는 걸 막는 게 어디 있느냐?"라고 항의했다. 잠깐의 실랑이 끝에 당 지도부도 의원실에 입장했다. 김도읍, 서병수, 유상범, 유의동, 허은아 의원 등도 함께였다.

이준석 대표는 다른 일정 때문에 상황을 확인 후 의원실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허은아 의원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 안내 중"이라고 짧게 전했다. 또한 "(해당 절차가 적법한지) 알아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나머지 의원들도 의원실 밖으로 나왔다. 유상범 의원은 "변호인이 새로 선임 돼서 압수수색 영장을 (공수처로부터) 제시 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수색 범위와 대상을 확인하고, 적법절차에 따라서 김웅 의원이 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1신 : 13일 오후 2시 20분]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재시도
'고발 사주 의혹' 실체 규명.. 10일 '12시간 대치' 후 철수, 사흘만에 재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3일 오후 2시 국회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10일 '빈손'으로 철수한 지 사흘만이다. 사진은 10일 모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3일 오후 2시 국회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10일 "빈손"으로 철수한 지 사흘만이다. 사진은 10일 모습.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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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3일 오후 2시 '고발사주 의혹' 실체 규명을 위한 국회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10일 '빈손'으로 철수한 지 사흘 만에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한 것이다.

10일 공수처는 국민의힘 관계자들과의 '12시간 대치' 끝에 압수수색을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13일 압수수색 역시 정상적으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당시 김웅 국민의힘 의원 등은 "(압수수색) 검사가 '김웅 의원이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허락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압수수색 대상이 아닌 보좌관 PC, 개인서류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려고 했다"면서 "고발 사주 사건과 무관한 조국, 추미애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 자료를 뽑아내려는 별건 수사 의도도 보인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공수처는 여러 차례 적법한 압수수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12일 입장문에서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 절차에서 키워드 검색은 합법적이고 정당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수사 절차임을 밝힌다"면서 "압수수색영장에 기재된 대로 김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과 부속실, 자택, 지역 사무실'에서 김 의원이 '사용하였거나 사용 또는 관리 중인' PC에서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상당하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수처는 또한 "국민의힘과 유력 대선 후보자 그리고 김웅 의원 스스로 국민 앞에서 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만큼 그 약속대로 공수처의 합법적인 수사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공수처, 12시간 대치 끝 '빈손' 퇴장... 이준석 "추석 전 기획 수사냐" http://omn.kr/1v5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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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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