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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세종·충북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세종·충북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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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내년 대선 후보 결정에 본격 표심을 가르게 될 운명의 주말이 다가왔다.

민주당 경선의 최대 분수령인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공개되는 '1차 슈퍼위크'가 오는 12일 시작되기 때문이다. 11일 대구·경북(TK), 12일 강원 대의원·권리당원 경선과 함께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64만표의 행방을 가를 서막이 오르게 된다. 

9일 마감된 1차 선거인단 투표율은 70.36%를 기록하며 달아오른 경선 열기를 입증했다. 이는 첫 순회지역인 충청권 경선보다 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경선 초반 판세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10~12일 진행되는 자동응답방식(ARS) 투표까지 진행되면 최종 투표율은 80%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 투표율은 50.2%를 기록했다.

특히 1차 선거인단 투표는 국민과 일반 당원이 대상으로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지역 순회경선과는 별개다. 64만여 명의 선거인단 규모는 그 자체로 초반 경선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투표 결과는 12일 강원 지역 순회경선 결과와 함께 발표된다.

최대 분수령 1차 슈퍼위크... "재차 과반? 반전?"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8일 광주·전남 발전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찾은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8일 광주·전남 발전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찾은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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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1차 슈퍼위크는 민주당 경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지사가 대세론을 이끌며 굳히기로 승부의 방향을 결정지을지, 아니면 반대로 국회의원직 사퇴라는 승부수를 던지며 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대표의 과반저지 혹은 뒤집기로 역전의 드라마가 펼쳐질지가 초유의 관심사다. 

이 지사는 전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의 한 횟집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공약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집단지성이 발휘될 수밖에 없는 수십만명 규모의 선거인단이기 때문에 일반적 예측에 부합하지 않을까라고 본다"며 "마지막 땀을 흘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주 충청권 경선에서 목표했던 과반을 이뤄냈다. 본경선 최종결과 과반을 득표한 후보는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곧바로 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반면 호남에서의 대반전을 노리며 이 지사를 추격하는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사퇴카드가 얼마나 효과를 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영남과 호남, 전국 각지에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일일이 소개드리기 어려울 정도"라며 "저 개인에 대한 지지를 넘어 정권 재창출에 대한 갈망임을 잘 알고 있다.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며 가장 민주당다운 승자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세균, 추미애... 3위 수성인가 역전인가 
    
 추미애 전 장관
 추미애 전 장관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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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은 3위 후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돼 있다고 의심받는 고발 사주 의혹을 계기로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추미애 전 장관이 주목받고 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에 대한 비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추 전 장관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정권에 탄압받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지만, 앓는 소리 뒤에서는 음습한 흉계를 꾸미고 반란을 꿈꾸며 사실상 국기문란 행위를 도모했다"고 주장했다.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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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전 총리는 10일 "1차 슈퍼위크에서는 충청지역 경선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호남의 유권자들이 집중되어 있다. 호남이 어떤 판단을 하느냐가 경선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청 경선 당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7.05%로 3위, 추 전 장관은 6.81%로 0.24%포인트(92표)차이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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