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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비엔날레 포스터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포스터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시돼 있다.
▲ 대구사진비엔날레 포스터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포스터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시돼 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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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비엔날레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적 질문을 던지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사진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대구 전역에서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대구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동대구역광장, 청라언덕,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봉산문화회관 등 대구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비엔날레인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지난 2006년 10월 처음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 등과 협력해 일상 속 생활공간으로 전시를 확대했다. 대구시민과 대구를 찾는 모두가 사진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누락된 의제-37.5아래(Missing Agenda: Even Belo37.5)'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지금까지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사회적 표준에 대한 고찰과 COVID-19로 인해 다시 고찰해봐야 하는 사회적 질문을 담아 대중과 소통하고자 했다.

주최 측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주제 '누락된 의제-37.5아래'로 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전례 없는 펜데믹의 상황에서 37.5도는 위협적인 숫자가 됐다. 공공적 차단을 의미하는 숫자이기도 하다. 코비드19 바이러스가 그렇게 각인 되도록 했다. 하지만 이 경우 바이러스는 인간과 적대적 공생관계(Antagonistic cooperation)에 있다고 봐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37.5도 아래, 곧 의학적으로는 표준(standard)이지만, 우리가 삶의 방식, 문명의 노선을 위탁해온 '논란의 여지가 많은 표준(a Controversial standard)에 대해 전향적인 사유의 단초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이다. 이런 맥락에서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래는 '누락된 의제-37.5아래'(Missing Agenda: Even Belo37.5)를 주제로 삼았다. 그것들은 다시 논의의 테이블 위로 초대하고, 정중하게 빼앗겼던 발언권을 되돌려주는 시도가 이 상황을 넘어서는 것에 더해 포스트 팬데믹(post pandammic) 시대를 준비하는 길과도 긴밀하게 결부되어 있음을 믿기 때문이다."

저명한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한 주제전과 특별전, 대구사진시리즈2 등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동대구역에서는 저항가의 이상전이,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및 청라언덕 일대에서는 포토월 프로젝트와 히어로즈 2020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전국 대학 사진학과 연합전이, 봉산문화회관에서는 사진작가협회 기획사진전이, 갤러리 CNK에서는 자매우호협력도시 사진전이, 대구시내 전역에서는 누구나 사진을 뽐내는 프린 포토 페스티벌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11일 오전 10시부터 스타트업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작가들이 세계 진출을 위해 경쟁하는 포토폴리오 리뷰 행사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포토폴리오 리뷰는 국내 작가들의 세계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유명 리뷰어와의 일 대 일 만남을 통해 입선한 참여 작가들에게는 브랜딩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작가들의 지원서를 받아 11일 최종 리뷰를 통해 작가를 선정했다. 60여 명의 작가들이 포토폴리오 리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전 포토폴리오 리뷰에서 물위에 띄운 피놀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작품을 선보인 황수정 내추럴 포토 아티스트는 "오늘 저의 작품과 원리를 잘 설명했다"며 "저명 사진작가들과 작품을 경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포토폴리오 리뷰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포토폴리오 리뷰에 참여한 작가들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 모여 있다. 이날 참여한 60여명의 작가들은 저명 리뷰어와 일 대 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 포토폴리오 리뷰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포토폴리오 리뷰에 참여한 작가들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 모여 있다. 이날 참여한 60여명의 작가들은 저명 리뷰어와 일 대 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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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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