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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폭예방 동영상 제작 배포
 경기도교육청 학폭예방 동영상 제작 배포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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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경기도교육청이 내놓은 해답은 ▲ 당황하지 않기 ▲ 정황 파악하기 ▲ 서투른 판단하지 않기 ▲ 교사와 함께 해결하기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내 아이가 학폭을 당했을 때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정황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당황하고 흥분해 앞뒤 사정 고려 없이 감정적으로 풀다 보면 뜻밖의 불리한 상황을 맞을 수 있어서다.

이 해답은 경기도교육청이 만들어 9일 배포한 동영상에 담겼다. 경기교육청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 TV'(https://youtu.be/8okwap-9uMo)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동영상은 학부모용과 교사용으로 따로 제작됐다. 학부모용은 총 3편으로 학교폭력 유형과 징후,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 요령,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등을 담았다.

교직원용도 총 3편으로 학교폭력 초기 대처 요령, 담임교사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교과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다루고 있다.

동영상에는 학교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춘기를 이르는 신조어 '중2병'에 대한 이야기도 담겼다.

영상에선 "중2병은 초·중·고 상관없이 오고, 평생 중2병을 앓을 수도 있고, 누구나 중2병을 앓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중2병을 앓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는데, 다음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하면 중2병을 앓는 것이라 설명한다.

- 충동적이다.
- 감정 기복이 심하다.
- 감정 조절이 잘 안 된다.
- 군중 심리가 높다.
- 성과 이성에 대해 관심이 높다.
- 무엇보다 친구가 소중하다.
- 부모와 관계가 좋지 않다.
-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하다.
-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다.
-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
- 어른에게 반항한다.
- 미래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 (내가)최고라고 생각한다.
-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족스럽다.
- 친구 관계 유지가 어렵다.
- 나는 중2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문제 행동을 보이는 자녀가 있다면, 부모가 그 자녀의 친구들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폭을 예방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보다 근본적 해결책은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좋은 인성이란 단지 '착함'을 이르는 게 아니다. 용기와 자신감, 긍정적 마인드, 자기 주도력과 인내심, 감사하는 마음, 이해와 배려심이라는 5대 요소를 갖춘 게 좋은 인성이다.

이 내용은 학부모용 학폭예방 동영상 3편 중 '인성이 니스펙이다'에 실렸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동영상을 통해 "예전엔 지식이 경쟁력이었지만, 이제 인성이 자신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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